안녕하세요.
브롬톤입니다.
며칠전까지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로
너무나 추운 날씨었지만
언제 꽃샘추위가 온지
모를정도로 봄을 알리는
포근한 주말 오후시간입니다.
하지만, 낮과 아침저녁 일교차가
많이 나는 만큼
막바지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제로 감사일기를
1261번째를 쓰는 가운데
월부와 시작한지 어느덧
4년이 넘는 시간!!
투자를 배우고
올바른 생각을 알고
든든한 노후준비를
하나씩 하나씩
행복하게 마련하고
있습니다.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처음 월부와 시작하게 된 경험을
풀어 보려고 합니다.
바로 이번 주제는
"내집마련"입니다.
개인적으로 거진 35년
넘는 긴 시간동안
아파트에서
살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부모님과 살던 단독주택이
거주만족도를 떠나
큰 불편함이 없었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면서
가족의 품을 떠나
독립된 가족을 꾸리면서
"내집마련"은
언젠가는 풀어야하는
스스로만의 숙제가 아닌
우리 가족의 숙제가
되었습니다.
신혼시간을 보내고
자녀가 커가는 가운데
내집마련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임대주택"과
다가구 주택 "전세"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얘들도 곧 초등학교 입학인데
내집에 살고 싶다"라는
배우자의 속깊은 이야기를
들었을 때
"미안함"이 먼저 앞섰습니다.
운이 좋아, 때마침
거주하는 곳 주변으로
신도시 개념으로 택지지구가
완성이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딱, 한 곳만 제외하고는 말이죠
배우자의
내집마련이라는 속깊은 이야기에
그동안 모아놓았던
"청약통장"을 활용하여
아파트 청약이라는 것을
넣어보게 되었고,
운 좋게 RR을 분양받게
되었고,
분양받은 신규 아파트에서
"내집마련"숙제를 맞치고
행복하게 살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분양아파트에서
어려움 없이 살던 과정에
배우자와
서울안으로 이사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큰 이유 중 하나는
자녀 교육부분이었습니다.
저는 부동산으 "부"를
전혀 모르는 가운데
운좋게 청약이 당첨 되었을 뿐이었기에
전문 지식이 하나도 없는 가운데...
걱정이 앞서기 시작했고
바로 행동하지 못했습니다.
바로 행동하지 못하고
갈등하는 시간이
길어져만 갔습니다.
사실,
두려운 상황을 직면하지 못하고
회피하는 태도로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인서울에 내집마련을 위해
손만 놓고 있을수 없었기에
"부동산" 도서를 골고루 읽었지만
"두려움"과 "걱정"은
전혀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억"단위의 자금이
움직이니. 사실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이런 걱정 가운데 만나게 된
"월급쟁이 부자들"
이렇게 월급쟁이 부자들 카페를 통해
내집마련을 위한
부동산 강의를 처음으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묻지마 청약으로
청약당첨을 한 이후
아파트 매수는 쉬운거라는
저의 생각은 완전히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집마련을 위해서는
"가용할 수 있는 종잣돈"
"내집마련 대출범위"
"부동산의 입지"
(교통, 직장, 학군, 환경,공급)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면서,
묻지마 청약 당첨으로
살고 있는 거주지를
부동산의 기준에
적용해본 결과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좋지 않는 지역의 신축거주지"로
평가되게 되었습니다.
내집마련강의를
수강이후
자산부분에서는
"가용자금 파악"을 하는
우리 가족의
종잣돈을 파악하였고
거주지에 대해서는
"출퇴근 가능한 곳"
"초중고가 인접한 곳"
"유해시설이 없는 곳"
범위를 설정할 수 있었고
실제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단지안도 들어가보고
역까지 거리도 재보고
학교 근방에 분위기도 보고
상가 건물도 들어가고
부동산이라는 곳에도
예약을 해보고
집을 보러 다닐 수 있게 되었고
인서울에 내집마련을
운좋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준에 맞게 내집마련을 매수한 결과
2억 이상 차이를 내면서
순자산 이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기준도 없이 묻지마 청약 아파트에
계속 거주했더라면.
시간이 지나도 매도되지 않는
아파트를 평생 대출금만 갚고
살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참 운이 좋았더라는 생각에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됩니다.
너나위님의
내집마련 강의시
가장 중요한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1. 절대 "영끌"하지 말기
2. "감당가능한 자산 범위" 설정
그리고 꼭 공부로만 끝내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었습니다.
너나위님 말씀덕분에
실제, 내집마련을 위해
가용자금을 넘은 매물까지
보았던 기억과 이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을
직접 행동으로
옮기지 않게 되었습니다.
내집마련 이후,
역세권 아파트에서
편리하게 직장까지
출퇴근하게 되었고,
자녀들은 초등학교까지
안전하게 등하교하며,
각종 편의시설도 가까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매번 이사다니지 않아도 되는
"내집"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원칙과 기준 없이
감당 가용 범위를 넘어
"영끌"를 해서
내집마련을 했더라면....
행복해야하는
내집으로 출퇴근할때마다
걱정과 스트레스가
저의 모든 것을
지배했을 것입니다.
그 결과, 최악은
화목해야하는 가정의 생활을
이어나갈수 없었을 것입니다.
2025년 3월
오늘도 내집마련을 위해
고민하고 걱정하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어린 응원의 박수와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꼭 잘하고 있다고
다독거려주시면서 칭찬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두서 없는 긴글 읽어주서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댓글
크으👍 40년 무주택에서 벗어난 톤님의 과정과 이야기들 최고로 감사합니다👍👍
톤님 내집마련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대로 된 기준을 배우고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행동하신 덕분에 가족들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주실 수 있었네요 ❤️
튜터님!! 내집마련 축하드립니다!!! 원칙과 기준을 지키고, 과정까지 넘 고생많으셨습니다:)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