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타이탄의 도구들>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10조 이루리오]

책 제목 : 타이탄의 도구들

저자 : 팀페리스

읽은 날짜 : 23. 11

책 제목은 오래전 부터 듣고 본 적이 있었으나, 읽어 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의 61가지 성공 비밀' 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혹시나 책 내용이 어렵지 않을까 쉽게 손에 들지 못했는데, 재미있게 볼 수 있어 좋았다.

여러 자기 계발서의 메세지들을 모두 다루면서 실행할 수 있도록 만드는 책이 아닐까 싶다.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역시 실행을 해야만 성공했다고 불릴만한 사람이 될 수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아무 미미하더라도 나도 하나씩 해볼까? 싶은 마음이 들었다.

p. 61

" 인생에는 두 가지 패턴이 존재한다. 공격적인 삶과 수비적인 삶이다. 돈을 잃고 싶지 않다면 수비적인 삶을, 돈을 벌고 싶다면 공격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수비적인 삶은 내 삶을 타인에게 맡기는 것이다. 공격적인 삶이란 내가 내 삶의 조건들을 주도해나가는 삶이다."

-> 그동안의 내 삶을 돌이켜보면, 수비적인 삶이었고 지금의 생활에 안주하는 삶이었다. 타인에 의해 나의 생활이 정해져 하루하루 지나는 삶이었다. 재테크, 투자 뿐만 아니라 이젠 내가 내 삶을 주도하여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 아침에 바뀔 수는 없을꺼다. 조급해하지 않고 작은 것부터 하루 한가지부터라도 조금씩 시작해 보고자 한다.

p. 253

타이탄들의 성공비결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시각화'다. 긍정적인 일이든 부정적인 일이든, 시각화해서 정리하면 현명한 해결책과 효과적인 방법들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나에게 일어난 멋진 일들' 이라는 이름의 병을 갖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 있다. 당신도 한번 시도해보라. 병만 갖고 있어도, 거기에 넣을 멋진 일이 일어날 것이다.

-> 그리하여, 나도 '나에게 일어난 멋진 일들' 이름의 병을 마련했다. 예전엔 그냥 지나치고 말았을 일들에게 '멋진 일!' 이라는 이름을 붙여 메모하여 넣기 시작했다. 써서 병에 넣는 동안 감사한 마음과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꼈다.

외에도 이 책은 실행을 해 볼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는 책이다.

아침에 일어나 이부자리를 정리를 하고, 명상을 하고, 따뜻한 차를 마시고, 아침일기를 쓰는 것부터

나만의 사명을 찾고, 타인과 경쟁하지 않고 끊임없이 나 자신에게 질문하며, 가고 싶은 모임에 참석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두려움'이라는 친구 대신 '용기'라는 새 친구를 받아들이는 데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등등..

가까이에 두고 작은 것부터 해보자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으로 앞으로 다시 읽게 된다면, 또 다른 실행 문구가 내 맘에 들어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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