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 시장에서 즐겁게 오래 살아남고 싶은 Woody입니다.
첫 지방투자 실전반에서 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튜터링 데이를 진행했습니다!
웨일온 화면과 카톡에서만 봤었던 행복한노부부 튜터님을 실물로 보게 되어 너무 좋았고
사실 이정도로 PPT까지 만들어가시며 세세하게 준비를 해오실지 몰랐습니다. 너무 감동 ㅠㅠ....
운좋게 사임 발표까지 시켜주신 덕에 너무너무너무 긴장되었지만
피드백을 직접 더 들어볼 수 있었던 점이 더 좋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의 임보도 보면서 비교하지 않기로 했지만!!
사실 감탄이 나오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ㅎㅎ;;;
나도 저정도 수준까지 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느리지만 하나씩 하나씩 BM해서 따라잡아야지하는 마음이 앞섰습니다.
행복한 노부부 튜터님과 함께하는 튜터링 ♥
(1) 사전 임보 발표 및 피드백
사전 임보 발표의 시간을 가졌는데 처음에 개요와 시세 부분을 레스님께서 발표해주셨습니다.
레스님께서는 평소에도 현지 사람들에게 궁금한 질문들을 마구 쏟아내시는걸 보고 감탄했었는데
임장 보고서에서도 그러한 궁금증들이 생각으로 잘 녹여져있다고 느꼈습니다.
레스님이 하시는 것처럼 본인의 생각을 많이 쓰도록 저도 앞으로 노력해야겠다 느꼈고
형식적인 임보가 아닌 레스님처럼 정말 해당 임장지에 대해 진심으로 궁금해하고
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식으로 임보를 작성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입지부분을 발표했는데 기본적인 데이터는 다른 분들께서
저보다 훨씬 깔끔히 정리를 잘하실텐데
제가 한 부분에서 입지에서 이걸 왜(Why)보고 무엇(What)을 봤고 투자와 어떻게(How) 연결되는지
썼던 부분에서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9월 실전반에서 한나둘 조장님걸 BM했던 내용인데 튜터링 데이때 사임 발표 내용중에
그래도 3가지 정도는 다음 임보에 반영해보자 하여 반영했던 내용 중 하나인데
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둘 조장님께 1호기 투자 관련 얘기를 전하면서 카톡해보니
행쀼튜터님께서 학교때 반장님이셔서
알고 계신다고 하더라구요! (좁디 좁은 월부세계 ㅎㅎ)
그리고 지난달 골드트윈 튜터님께 피드백 받았던 가설 설정에 대해서 저의 나름대로
틀리더라도 생각을 넣은 장표도 언급을 해주셨는데
이번에 처음 임보에 반영해봤는데 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내 생각을 임보에 적극적으로 적는게 정말 중요함을 한번 더 느꼈습니다.
나중에 피드백에서도 이런 생각들을 더 넣어보라고 행쀼튜터님께서 말씀해주셔서
더 많은 가설 검증과 궁금증들을 한번 임보에 남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에 경험이 많으신 지니 조장님과 아오마메 부조장님의 임보를 봤는데
와... 붙여넣기 바빴던 제 임보가 민망할 정도로 정리도 깔끔하고 본인만의 생각들이
잘 녹여져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분들은 임보에 이미 익숙하시고 어느정도의 틀도 정해져있으시구나 한게 느껴지는 임보였고
튜터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임보에 시간을 많이 할애해봐야 틀이 잡히고
다른것에 신경을 쓸 여유가 있다는 말씀이 두분의 임보를 보니 깊게 공감되었습니다.
너무 간만에 지방 임장보고서였기에 예전에 썼던 내용들 밖에 없어서
데이터를 새로 가져오는데만해도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 이런 틀을 미리 만들어놔야
앞으로 다른 생각을 넣는 과정들을 추가해볼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아오마메 부조장님께는 임보의 DATA들을 어디서 레버리지 하는지 적극적으로 질문해서 알아내야할 거 같고
지니 조장님 임보에서는 물론 DATA도 DATA인데 조장님의 생각의 과정을 한번 따라 가보고싶다는
생각을 해서 조장님의 사임을 받으면 다음달에 한번 BM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항상 정직하게 개요 - 입지 - 시세의 순서로 쓰던 임보를 행쀼 튜터님과 지니 조장님께서는
시세를 먼저 쓰신다는걸 듣고 가격 감을 먼저 잡아보는게 의미가 있구나하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한번 다음달 임보는 시세를 먼저 써보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나가보려합니다.
BM
정답이 아니더라도 임보에 자신의 생각 넣기!! 젤 중요!!(아무말 대잔치라도 삽질하더라도 상관없다!)
지니 조장님의 생각 프로세스 다음달에 따라해보기
다음달에는 시세 먼저 임보써보기
(2) 비교 분임과 개인 면담
맛있는 점심을 먹고나서 비교 분임과 함께 1대1 개인 면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단 비교 분임에서 해당구를 임장하며 해당구의 선호도를 결정하는 요인 3가지를 찾아보라는
미션을 주셔서 나름의 상상의 나래를 마구 펼쳤지만 2가지까지만 맞고 3번째는 아쉽게 틀렸습니다 ㅎㅎ...
이렇게 미리 목표를 알려주시고 임장을 하니 그냥 지나치듯이 할 수 있는 비교분임도
목적성을 가지고 임장지를 둘러볼 수 있어서 더 집중도 있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개인 면담시간에는 1대1로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
저는 이제 막 잔금을 다 치루고 1호기를 마친 상황이라 그 이후의 투자 방향성에 대한것들을 여쭤봤습니다.
일단 1호기 한 내용들에 대해 가볍게 얘기를 나눴는데 수도권 앞마당이 많이 없는 상황에서
저 나름대로의 최선의 선택을 했고 매코도 통과했지만 불안한게 사람마음 ^^
행쀼튜터님께서 잘한 투자라고 설명해주셔서 더욱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가 잔금 하루전이어서 그때 필요한 서류들 한번 더 챙겼는지 확인해주시고 하셔서
이번에 무사히 잔금을 잘 치룰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님 :)
(사실 본계약때도 모르는 내용 나오면 잠깐 부모님이랑
통화한다고 하고 나와서 전화걸어도 된다고 해주실때부터 든든했습니다!!)
스몰 토크는 여기까지하고 본격적인 저의 고민사항을 말씀드렸는데요 저번달 실전반에서는
저는 투자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고 투자금 얼마라는 목표를 가지고 매물을 둘러봤습니다.
그런데 이제 투자를 하고나서 돈이 똑 떨어진 이 시점에서 저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이 지방투자 실전반을
해야될지에 대해 여쭤봤습니다.
약간 제 자산 상황에 따라 피드백도 주셔서 투자코칭처럼 저의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확신을 주셨고
이를 위해서 이번달에는 몇억대별 투자금에 따른 물건들을 뽑아야한다고 말씀주셨습니다.
행쀼튜터님의 경험을 말씀해주시면서 전세금이 갑자기 들어와 투자기회가 생길때를 대비해서
언제든 돈이 생기면 투자할 수 있도록 매매 가격대별 물건을 뽑아놔야한다고 하셨는데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해주시니 확 와닿았습니다.
그래서 요번 실전반에서 제가 마지막에 남길 목표를 억대별 투자 물건들로 정할 수 있었고
해당 임장지의 탑3를 뽑고 나면 이후에 제 앞마당에서의 투자 물건들에서
매매 가격대별 투자 물건을 한번 뽑아봐야겠습니다.
BM
매매 가격대별 투자 물건 마지막에 남기기!!!!
댓글
Woody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