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은 실천할 때 입니다.
서설님께서 만들어 주신 예쁜 대문을 보니 연말이 얼마 안 남았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여름 실준반 이후 개인 사정으로 오랫만에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동안은 돈독모와 특강을 들었는데,
오랫만에 조모임과 함께하면서
좋은 분들을 만난 설레임과 기분 좋은 긴장감으로 첫 주를 보냈습니다.
갈아타기를 이야기하면 주변에서는
근처 단지를 알아보거나 비슷한 가격 수준의 초등학교 가까운 단지로 집을 보러 가는 것부터 시작하던데
한번 이사 가면 꽤 오랜 시간 거주할 것을 생각하니
섣불리 집을 내놓고는
매수일이나 매도일에 쫓겨 후회가 남는 결정을 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있었습니다.
몇 년 전 아이 입학을 앞두고 이사 갈 곳을 찾아본 적이 있었습니다.
남편의 지인이 거주하는 지역이 좋다는 말을 듣고 주말에 아이와 함께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남편은 긴 시간 거주할 것을 고려해서 30평대, 초등학교가 가깝고, 도서관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인
A아파트를 원했고,
저는 전에 부동산에서 조건을 듣고 권해 준 B아파트를 마음에 두고 있었습니다.
A아파트는 현 거주지보다 사람들이 덜 선호하는 지역이라서 마음이 끌리지 않았는데,
직접 방문하니 단지 가까이에 큰 공원이 있어 아이와 나온 가족들이 시간을 보내기 좋고,
거리와 주변 시설이 잘 정돈되어 깔끔했고
도서관과 초중고가 근처라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제가 마음에 둔 B아파트보다 주변이 정돈되고
같은 가격대인데 넓은 평수에 거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직접 보기 전과 다르게 고민이 되었지만
그래도 신분당선 이용과 교통이 좋은 지금 지역이 나을 거 같아
A아파트로 가지 않기로 하고 다른 지역을 더 보기로 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그때의 경험이 생각났습니다.
그 때 잘 몰랐지만 A아파트로 가지 않은 것이 잘못된 선택은 아니었다는 데 안도 했고,
이 후 더 적극적으로 갈아타기 준비하지 않은 채 시간이 지난 것에 후회가 남았습니다.
돌아보니 아직 갈아타기를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우선순위에서 밀린 것이 가장 크기 때문에
강의 마지막에 너나위님 말씀대로
11월 한달만 우선순위를 높여서
지금 해야 할 일을 해야 하는 이 시기에 꼭 필요한 노력으로 잘 해내겠습니다.
BM: 갈아타기 후 거주&보유도 고려해서 배우자와 상의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