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라는대로 고대로'
고대럽딘
와럽딘입니다.
서울투자를 진행하고 전세를 맞춘 후
어제 드디어 멘토님들께 감사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아주 소박한 급여에 싱글투자자가
어떻게 4년 넘게 시장에서 버티고
혼자 서울투자를 하게 되었는지 몇 글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21년도.. 6평 남짓 오피스텔에서 달달 떨어가며
간절함을 가득 품은 채 앞만 보고 달렸던..
이 글이 누군가에게는
용기와 자극제가 될까 싶어 적어보겠습니다.
흑백요리사? 투자자?
제목에서 보다시피 저는 요리사였습니다.
8-9년 넘게 일했지만 근무는 12시간이 여전히 넘었고 급여는 소박했습니다.
남들보다 투자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과 체력도 많지 않았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절대로 원하는 미래를 그릴수 없단 생각에
현실적으로 요리로 사업을 하는 것보다 (저에게는) 투자가 더 맞겠다는 생각을
1년을 열심히 공부하고 임장하며 느꼈습니다.
주방장이지만 급여를 많이 삭감하고 주말 휴무를
1년동안 갖는 계약을 합니다.
그때부터 1년에 딱 3일 쉬고 나머지는 전부 투자공부에
시간을 넣었습니다.
지방에 가치 있는 자산들을 모아갔습니다.
역전세도 경험하고 투자자로서 값진 경험들을 쌓아갔습니다.
22년도말 드디어 너나위님이 저한테 얘기해주셨던 부분을 머리로만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딘님, 월 250 받아도 정말 현실적으로 괜찮다면 계속하시고
아니라면 .. 저처럼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다면
머릿속에서 '요리사'를 지우세요"
행동으로 옮기기까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전공도 요리였고, 집안반대도 심했고, 주방장이였고
경력도 10년이 다 되어갔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대로 가다간 정말 현실적으로는 어려워보였습니다.
저는 가정적인 남편도 되고 싶었고, 책임질수 있는 가장도 되고 싶었습니다.
그럴러면 받아들여야 한다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제가 할 수 있는 다른 직종으로 옮겼습니다.
이 선택은 오로지 투자를 더 잘하기 위해 , 투자자라는 직업을 위해서 였습니다.
앞마당, 돈, 시간 투자자에게는 모두 다 중요합니다
이중에 돈과 시간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도전했습니다.
23년도에 동료들이 대부분이 에이스반에 가고 정말 열심히 투자공부를 할때,
저는 투자공부를 1년동안 완전히 내려놓았습니다.
바꾼 직업에 능률을 올리기 위해 투자공부 한 것 처럼
평일 ,주말 ,낮 밤 가리지 않고 일을 했습니다.
동료들이 주말마다 조모임을 하고 임장을 가는 알림이 울릴때마다,
저도 똑같이 일을 하러 나갔습니다.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선을 넘어
그냥 받아들여야 겠다는 생각 그리고 행동으로 옮겨야겠다 여겼습니다.
가장 반대가 심하고 리스크 있었던 그 행동으로
지금은 연봉이 몇 배 이상 많이 올랐습니다.
23년도 24년도까지 금세 투자금을 다시 다 모았습니다.
압도적으로 저축하고 식사값도 참 많이 아꼈습니다.
21년도 22년도 임장을 열심히 다녔다보니
가치 있는 아파트를 판별하는 눈이 어느정도는 있었습니다.
그래서 흐름이 어디까지 갔는지 파악하고
멘토님들과 튜터님들의 도움을 받아
확신을 갖고 최고보다는 내가 할수 있는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또 돈을 모아 그 다음 투자를 저는 준비할 생각입니다.
이렇게 싱글투자자가 지방에 투자를 하고 역전세도 맞고
서울 투자도 했습니다.
쉽지 않았던 시기에 시작했지만,
결과를 작게 나마 낼 수 있었던 것은 멘토님들이 말하는대로
'하라는대로 그대로' 하려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혹시 멘토님과 튜터님이 하신 말씀중에
일부분만 받아 들이고 있다면,,,
투자는 평생 해야 하고 정말 오래 해야하는 일인데
단순히 투자 실력만 있으면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단 생각을 한다면..
동료들이 투자한 단지를 따라 사고
정보만 모았다면...
임장 가야지 가야지 하는데...
자신이 후회만 하고 있다면...
이전 동료들과의 카톡방만 기웃거리고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항상 느끼지만
멘토님이 하라는대로 그대로가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너무 부족하고 성장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강의에서 대놓고 떠먹여주는 멘토님의 강의를 듣고
하나씩 행동으로 옮기고
원하는 미래를 현실로 같이 그려가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럴려구요 !!
다음에는 멘토님들께 편지를 쓴 내용처럼...
10억 달성기로 찾아뵙는 날이 곧 올거라 확신합니다.
그래서 너나위님이 내가 갖고 있는 돈이 0원이여도
다시 당연히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는 그 생각을 ..
그리고 그 꿈을 이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목표하던 투자를 하셨나요?
회원님의 제2의 직업, 월급쟁이 투자자로서 경험한 실제 투자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댓글
BEST | 와럽딘님 ~ 멘토의 조언을 실행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일이 아니었을 텐데요. 묵묵히 실행하고 할 것들을 해 나가며 , 목표한 것을 이루어가신 거 같습니다 정말 멋진 일이고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모두에게 의미있는 글을 남겨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멘토님이 하란대로 그대로 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진짜 공감됩니다. 와럽딘님 너무 멋진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와럽딘님!! 소중한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멘토님의 말을 그대로 받아드려 행동으로 옮긴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행동으로 하나씩 차근차근 옮기겠습니다! 투자 너무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