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4기 31조 완벽그잡채]

"지역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 양과 질 모두 깊게 알기"

결국 '내가 공부하는 이 지역을 얼마나 제대로 아느냐'가 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강의었다.

지방투자 기초반을 듣기 전에 막연하게 지방투자는 연식이 좋은 단지가 선호도가 높다고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지방은 연식+입지로 평가할 수 있고, 입지 카테고리에서 어떤 요소가 그 지역의 선호도를 올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지방 투자 분석의 핵심이라고 느껴졌다.

이번 강의를 통해 이번 임장 보고서에 스스로 지방투자 우선 순위를 세워보고 이를 기준으로 나만의 지방투자 기준을 확립해보려고 한다.

실제로 이번 임장 시 이 지역의 입지 선호 요소가 무엇인지에 집중하며 임장을 수행하려고 노력해보니 단순히 연식에 얽매이지 않고 이 지역 사람들이 실제로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 예상해볼 수 있었다.

나의 예상과 금액을 비교해보고 과거 시세를 통해 검증하여 천천히 영점조절을 하겠다.

단시간에 투자를 통해서 얼마를 버는 것이 아닌

'목표를 이룰 때 까지 이 시장에 살아 남기 위한 선택을 할 줄 아는 투자자가 되는 것'

지방투자의 본질을 다시 일깨워주는 강의였다.

언제든 투자금만 있으면 언제든 투자할 수 있다는 게리롱님의 자심감이 부러웠고

투자뿐 아니라 어떤 일이든 내가 원하는 것은 이룰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기분이 조금이나마 공감됐다.

이제 내 목표는 짭리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