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링데이의 시작은 우수 사임 발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눈이 돌아가는 임보 발표에 BM거리가 넘쳐나는 시간이였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잘한 점과 발전 방향 등을 꼼꼼히 체크하여 피드백을 해주셨는데,
선배님의 임보를 보며 튜터님께 동시에 질문도 할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임보 발표 후에는 목표에 대한 중간 점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 목표를 세우는 것 자체도 쉽지가 않았는데,
조원들의 목표 설정과 실행 과정을 들어보니 각자의 상황과 어려운 점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세운 목표를 어떻게 진행시키고 있는지,
수정사항은 없는지 등을 공유하며 목표 달성의 마음을 다시금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맛잘알 튜터님 덕분에 임장지 임장 중에 맛집 투어까지 할 수 있었는데,
이번 튜터링데이에도 여지없이 튜터님이 알아오신 맛집에서 실패없는 꿀맛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튜터님은 식사도 제대로 못하신채 질문 공세를 받아내고 계셨지만은요. :)
이제 드디어 튜터님과의 임장 타임!!
분임그룹은 3명씩 나뉘었지만,
튜터님은 모든 조원과 1:1 시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어쩜 이 소중한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던지 시간을 붙잡고 싶었습니다.
튜터님과 단둘이 걷는다는 것만으로도 계속 설레고
떨리는 기분이 계속 주체가 되지 않았습니다.
(티내지 않으려고 엄청 애썼지만은요...)
앞으로의 성장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머물러있지 않고 성장하기 위해 임장과 임보 모두 양적으로 늘릴 필요가 있고,
현재는 임보보다 우선 임장의 양에 좀더 집중하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현재 나의 수준을 동료들과 비교하며 자신감을 잃는 부분에서도
뾰족한 한가지만 있으면 나머지는 동료의 도움으로 채울 수 있다며,
용기를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개인적인 고민을 튜터님과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하고 감동적인지...
실전반은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1 대화가 마무리 되고 저녁까지 먹으니 어느새 날이 어둑어둑해졌습니다.
보내드리기 싫은 마음 가득했지만,
너무나도 알찬 하루를 보냈기에 아쉬운 작별을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역으로 가는 중에서도 튜터님을 에워싼 채 Q&A 시간이 계속 되었다는건 비밀...)
전날 반임장까지 하시고 외지에서 이틀째 많이 고단하셨을텐데,
목이 잠길만큼 응대해 주시느라 많이 죄송하고, 감사할 따름이였습니다.
제자 10명은 꼭 투자를 시키겠다는 튜터님의 선언 앞에
조원 모두 그 제자 안에 들고 싶은 마음뿐이였습니다.
긴 시간 밀도있게 함께 해주신 조직과 사람 튜터님
너무너무 고생많으셨고, 감사랑합니다~♡
p.s. 매주 톡터링을 마치 특강시간으로 만들어 주시는 정성과 가르침에 가슴깊이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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