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중 조원분들과 첫 오프라인 조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 주는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으로 진행을 하게 되었는데 전부 읽어가지 못해 아쉽습니다.
타이탄의 도구들은 4~5년 전에 친구가 읽어서 알고 있던 책인데 그 때 1장까지만 읽고 중반부터 그만둔 기억이 납니다.
책을 펼치니 첫 아침습관 5가지 중 3가지가 기억이 나더라고요.
같은 책을 읽어도 각자에게 인상깊은 부분이 모두 달랐습니다.
사회초년생인 저한테는 이 부분이 인상적이더라고요.
'당신이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젊은이라면 다음 세 가지를 진지하게 숙고해야 한다.
첫째,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 만큼 유능하거나 중요한 인물이 아니다.
둘째, 당신은 태도를 조금은 바꿀 필요가 있다.
셋째, 당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사실들, 혹은 책이나 학교에서 배운 것들은 대부분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잘못된 것들이다.'
월부 생활에도 직장 생활에도 위 3가지가 마음에 꽂히더라고요.
요즘 직장과 월부와 개인적인 일이 겹쳐 부담을 느끼던 중이었는데 마음을 조금은 내려놓을 수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조모임을 하면 항상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긍정적인 분들을 만나왔던 것 같습니다.
저보다 일찍 시작했든 늦게 시작했든 항상 배울 점이 많아 감사합니다.
이번 주는 정신없이 흘러가서 조모임 준비가 미흡하다 생각되어 아쉬웠지만
다음 조모임은 더 잘 준비해서 뵙고 싶습니다.
이번에 각 주의 책마다 1개씩 배울 점을 실천하시겠다는 같은 조의 따블동편님을 bm해서
저도 이번 달부터 아침에 감사일기를 작성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김수로왕릉님께서 매일 감사일기를 톡방으로 배달해주시는데 작성을 안하면 티가나기 때문에ㅎㅎ
최대한 작성하기 위해 노력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