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낙] [지투23기 우2ㅣ는 5늘부터 낙만투자자 나티코] 부주낙낙튜터님과 낙만가득했던 튜터링데이 후기 ❤

  • 25.01.27


지방 워킹맘, 지혜롭게 성장하는 자 나티코입니다.
잘생긴 부주낙낙 튜터님과 함께한 튜터링 데이 마치고 집에오는 기차에서
일기형식으로 작성해 봤습니다.
 

월부 환경에서 만나는 튜터라는 존재는 참 신비롭다. 
내가 투자공부와 가족간의 균형을 잡지 못해 마음이 힘들 때, 
머릿속으로 아는 것을 실행하지 못해 자괴감이 들 때, 
남들은 다 나보다 열심히 하는데 나는 왜 이럴까...내 자신이 한심하게 여겨 질 때
그 어떤 처방으로도 이러한 나의 증상이 나아질 것 같지 않았는데 
튜터님에게 고민을 털어 놓는 것 만으로도 나를 감쌌던 부정적인 기운이 사라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부주낙낙 튜터님과의 만남도 그랬다.
튜터님은 1시간 밖에 못잔 그 피곤한 몸으로 먼 곳까지 오셔서 같이 걷고 
수백 번을 들었을 질문을 처음 듣는 것처럼 경청하고 대답해 주셨다. 
튜터님은 4년간 공부하면서 알게된 것들까지 아낌없이 가르쳐 주셨다. 

“지투 시작할 때 있었던 고민은 튜터님이랑 얘기하고 해결 되었어요?”라는 동료에 질문에 
나를 괴롭히던 그 고민이 그렇게 큰거였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동료에게 답변하면서 스스로 생각해도 참 웃겼다. 
정말 나를 짓누르던 걱정이었었는데 튜터링데이를 보내고 
거짓말처럼 내안에 긍정 기운이 퍼지더니 별것 아니였던 일이 되었다.

이번이 지투 두 번 째 수강이라서 첫 번째 보다 모든면에서 나아지고 싶었는데 
복직, 인사이동, 유리공 이슈 등으로 그러지 못해 생긴 부정적인 기운들을 마법처럼 없애준 것. 
2025년1월 월부 1년차가 된 나에게 부주낙낙님과 함께만 튜터링데이가 갖는 의미는 
이것으로 충분했다. 



 <부주낙낙 튜터링데이 본깨적>
본것
고대 그리스인들은 자신의 삶을 예술작품으로 만드는 것을 인생의 과제로 삼았다고 한다. 
나는 아름답고 선하며 건강하게 늙어 가는 것을 내 인생의 과제로 삼았다.

배운것
나도 타인에게 튜터님 같은 존재가 되어주고 싶다.

적용할것
타인에게 친절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해 주기

 


<딥마인드 후유증 감칭반>

감사
부주낙낙 튜터님 자본주의 사회에서 아무댓가 없이 낯선사람들에게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어 조장님 조원들과 얘기할 때는 가성비 고등어 같은 느낌이었는데, 임보 결론부분 가르쳐 주실 때 1등급 참치님처럼 보였습니다. 여러 가지로 신경쓰인 조원인 저를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연구름님
온화한 실력자 구름님 임장지에서 천진난만하게 다니는 우리의 길앞잡이가 되어줘서 감사합니다. 임장팀장의 역할을 다하다 집에 도착 했을때 쯤 걷기 어려웠던 조원에 대한 걱정까지 감동이었습니다. 

에버슬로우님(장난 ㅋㅋㅋ)
에버그로우님 임장지 쉬는시간 마다 옛날 이야기 스타일의 복기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조원들 닉네임 바꿔 불러서 우리들 빵빵 터지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많이 웃었습니다.

EB님
우리조 분위기 메이커 에비님, 넘치는 텐션으로 화목한 분위기 만들어줘서 감사합니다. 5명이서 같은 방을 썼을 때 EB님의 진솔한 질문이 있어서 더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월부 생활하면서 평생 간직할 추억 만들어줘서 감사합니다. (마사지 볼 사용하게 해줘서 고마워요)

신나는여름i님
임장하다 크로와상가게 지나칠 때의 아쉬움을 알아봐주는 우리의 총무님
중간중간 붕어빵도 사주고 지방 임장이가 그 많은 건들을 정리해준 수고로움.
튜터링데이 저녁은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맛있는 식사시간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로라v님
특유의 해맑음을 가진 오로라님
가파른 언덕에서 내려오는 시간이 덕분에 유쾌했습니다. 뱀처럼 내려오는 모습, 할머니 보행BM한 모습 지금 생각해도 웃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주비스님
눈물 흘리면서 웃어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는데 5인1실에서 덕분에 배꼽 빠지게 웃다가 눈물 흘렸습니다. 우리의 애환에 대해 폭풍 수다떨고, 그래봤자 현실은 다시 도돌이표라는 것까지 알아버린 우리.
그것 까지 공감할 수 있는 동료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태컴님
임장 할 때 마다 차에 우리 짐 보관해주고 노약자들ㅋㅋㅋ 차에 태워줘서 감사합니다. 미안한데 차에 태워줄 때마다 얼마나 고맙던지 태컴님 차 있어서 편했던 시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튜터님께 세상 진지하게 물어보는 모습 인상적이었습니다. 치킨 시켜줘서 고마워요 진짜 맛났어요. 

칭찬
임보틀을 전체 다 BM해서 이번에 사임 발표 한 내 자신 칭찬합니다.

반성
사임을 발표해 보니 이번 임장지에서 중요한 입지요소라는 환경이라는 것을 발견했는데 정작 환경에는 비중이 적게 작성되어 있었다. 다음달엔 개선해야겠다.
 


댓글


등어
25. 01. 27. 10:46

티코님 고생많으셨어욤!!! 남은기간도 빠이팅! ㅎ

신나는여름i
25. 01. 28. 01:29

티코님 원씽 이루셔서 너무 멋쪄요>< BM많이 하겠습니다ㅎㅎ 크로와상 가게 다음엔 지나치지 않겠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