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강의 후기[프제H]: 핵심은 선호도에 있었다!

제주바다님의 나긋나긋 하시면서도 단호하신 목소리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번 강의는 실전투자를 위한 팁들이 많이 있었어요! 어느 단지가 선호도가 높고 수익률이 높으며 이 단지보다는 저 단지를 보는 것이 맞고 이 생활권에 이 단지를 생각하고 있다면 저 생활권에 저 단지를 보는 것이 좋다 등의 답안지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실전투자에서는 이런 감각을 가지고 해야 하는구나를 많이 느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얻은 가장 큰 소득은 ‘선호도’ 였습니다! 사실 월부에서 내내 배우는 것이 선호도를 파악하는 기준들이긴 했는데(ㅎㅎㅎ), 제주바다님께서 선호도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피부로 느끼도록 강의해주신 덕분에 비유하자면 뭉친 근육이 좀 풀렸다(?)랄까요? 뭔가 깨달음으로 다가온 단어였습니다.

입지평가 요소라는 객관적인 요소로 판단하기는 하지만, 선택하는 이유는 감성적인(선호도)요소가 작용하기 때문에 입지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짬뽕해서 선호(감성)로 나타나는 것이라는 것의 지식과-습득이 이뤄진 것 같습니다.

감정적으로 깨달은 것이라 표현이 모호하게 되네요…

어쨌든, 앞으로 임장을 할 때는 각 단지들이 가진 입지요소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순서를 바꿔 사람들이 왜 이단지를 선호하고 그것이 어떤 입지요소에 해당하는지를 파악할 것 같고 조금 더 '사람'에 초점을 맞춰서 임장하는 시도를 할 것 같네요!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