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 15기 5조 햇살의흔적] 지방투자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카페 게시글이나 검색 했을때, 또는 관련된 추천 링크를 통해서 많은 좋은 자료와 정보를 공유해 주신 게리롱님!

월부에서 너무나 궁금한 분중에 한분이었는데, 이번 지기 강의를 통해 온라인이지만 접하게 되다니...

우선 강사님! 실물에 깜짝 놀라고(너무 젊고 남자인 제가 봐도 잘생기셔서) 강의 내용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번 강의는 약간은 정형화된 월부 강의 툴과 다른 느낌의 커리큘럼, 그리고 신선함까지...

단지 비교할때 자주하는 그래프 비교는 최대한 자제하고, 딱 필요할 때만 사용...

흥미를 높이기 위해 생활권 나누기 게임..

게다가 마치 게임을 하는 듯한 시점 이동 방식의 생생한 화면까지 ....

바로 임보 써도 될 정도로 완벽한 C지역 분석!

저는 C지역이 정말로 그렇게 메리트 있는 곳 인줄 전혀 몰랐습니다.

처가 근처라 매년 몇 번씩 가고, 예전엔 출장을 많이 다닌 곳으로 낯설지 않은 지역이었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힘들거라고 생각한 지역이었지요. (물론 예전에 월부 생활을 하지 않아서 몰라서 그럴수도..)

C지역을 하나하나 상세히 분석해 주시는데, 강의를 듣는 내내 감탄만 했습니다.

이 지역이 이런 곳이었구나. 그 단지가 좋은 단지였구나.

아는 곳이 나올때 마다 너무나 몰입도가 잘 되고, 강의 도중 바로 달려가서 임장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해 준 지방은 처음 인것 같습니다.

그동안 월부 강의를 들으며, 조금은 부족한 부분은 넘어가서 점점 위로만 쌓게 되어 부실한 공간이 많이 생겼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내가 모르는 부분이 하나하나 채워지는 것 같아 너무나 좋았습니다.

"왜 이런 기초적인 것을 강의하지?"

"이건 다 알고 있는 사실아니야?"

누군가는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계실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가장 기초적인 것, 그동안 대략으로만 알고 잘 몰랐던 부분을 속 시원히 해결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초급과 중급 사이의 빈 공간을 하나하나 채워가면서 더 위로 갈 수 있는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경험을 통해 불 필요한걸 최소화하고, 가장 중요한걸 강조하면서 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돌아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피아노 경험담을 토대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피아노 완곡 영상도 보고 싶네요. ^^)

'아무리 좋은 투자 기회도 

내가 모른다면 기회를 보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