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우v]독서가 하고 싶어 지도록 투자공부에 몰두하기

게리롱님의 오픈 강의 중 기억에 남은 것은

 

임보와 임장을 진짜 열심히 하다보면

독서가 너무 하고 싶어진다는 부분이었다.

 

나는 특히나 임보 쓰는 것이 너무너무너무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다 보니

자꾸만 그것을 외면? 하려고 한다.

 

막상 노트북 앞에 앉아 시작하면 

의자에서 엉덩이 한번을 안떼고 그 자리에서 완성하는데(물론 퀄리티는 매우 떨어진다)

그 한번 앉기가 왜 이렇게 힘든지..

 

뭔가 집에 있으면 쉬고 싶고, 누워있고 싶고, 모든 것을 그냥 모른척 하고 싶어지는 이게 제일 문제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이러한 문제를 이렇게 잘 알고 있으면서도 개선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렇다보니 독서가 목마를만큼 나는 임장 임보에 충실했는가..

실준반 이제 시작했지만 그 한달 동안 완수를 목표삼는다는 핑계로

더 할 수 있는 능력과 시간이 있음에도 나 자신과 타협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된 시간이었다.

 

완벽주의가 아닌 완료주의의 구우v로 변화하는 것은

월부 열기반과 실준반을 들으며 해낸 것으로 보이니

 

이제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 해보고

그 한계점을 어느 정도 정한 다음 그 안에서 시간을 조정하는 법을 알아가야겠다.

 

아마도 그렇게 하다보면 지금보다 더 바빠지더라도

독서 또한 더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투자에 대해 최선을 다하지 않다보니 고민도 많지 않고

그렇게 고민하지 않다보니 독서의 필요성 또한 크게 느끼지 못하는 것을 테니 말이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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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니user-level-chip
25. 01. 31. 16:52

정말 실준반은....🤣 완료주의 응원합니다 독서가 하고 싶어지는 순간(?)이 찾아와야 좋은거겠죠....? 그런 순간이 오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