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이 이야기를 하실 때 너바나님 표정과 제스처가 정말 ㅋㅋ 귀여우셨다.
그런데 귀여운 포즈와 말투와는 별개로 나에게 굉장한 충격을 준 강의 내용이기도 하다.
독점이라..
독점이라 하면 무언가 부정적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나도 그랬다.
그런데 강의에 나오는 내용을 통해 내가 깨달은 것은
내가 가졌던 선입관은 물론
내가 알고 있는 아파트들에 대한 관점이 얼마나 편협한가였다.
나는 결혼해 지방에 내려온지 이제 10년이 넘었지만
그래도 서울 태생에 수도권이 나의 생활권이었으므로
너나위님의 첫 강의 중 서울과 관련한 강의내용은 물론
너바나님의 강의 내용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이해와 아는 것 이 두가지와
내가 직접 경험하는 것은 정말 천지 차이였다.
우물안 개구리라는 흔하디 흔한 관용어가
아주 나에게 찰떡이다.
그리고 나는 너무 고집이 세고
내 취향만 따지고
나만을 믿는 그런 사람이라서
돈을 모으지 못했구나.. 부자가 되지 못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장 내가 놓친 기회를 뒤돌아 보면
정말 바보 같은 선택을 했다 싶다.
물론 이 아파트를 분양받지 조차 않았다면 아주 최악의 선택이었겠지만
나는 그때 분명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었음에도
내 취향을 고집해서 이 아파트에 왔다.
그런데 같은 시기 분양한 몇천 밖에 차이나지 않던 분양가의 집 근처 아파트와 우리 아파트는
실거래가가 1억 5천에서 2억이상 차이가 난다.
그런데 더 문제인 것은
월부를 알게 된 10월 중순 이전의 나는
이게 왜 가격이 차이가 나는지도 몰랐을 뿐아니라
전혀 열받지 않았다는 게 더 문제였다.
물론 지금은
아주 열받는다.
너바나님의 강의를 듣고 나는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 다짐해본다.
댓글
구우님 해내시는 추친력에 매번 놀랍니다. 방향만 잡으시면 제일 먼저 부자되실 것 같아요 ^^/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