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기초반 오프닝 강의 후기 - 나에게 있어 가장 큰 적은 바로 나

사실 월부라는 까페를 5년 전 부터 알았지만, 이렇게 강의를 신청하여 수강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5년 전 ‘나도 저 강의 한번 들어볼까’ 막연히 생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저에게는 선뜻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수강료와 오프라인으로 수강을 해야만 하기에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하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첫 육아를 힘들어 했던 저와 아내는 그런 시간을 들이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조별 모임, 임장, 과제 까지 하기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집중하여 공부하기란 쉽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남에게 피해를 주겠다 싶어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때 내가 강의를 들었더라면 하면서 후회가 되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저는 같은 선택을 했을 것 입니다. 그렇게 포기했던 도전을 이제 시작한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리고 너나위 님을 유튜브에서 처음 보았을 때가 생각납니다. 너나위 님의 영상을 처음보고 느낀 점은 지금 저 분이 하시는 말씀이 진심이 아니라 연기라면, 저 분은 수준급 배우일 것이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진성성이 느껴졌습니다. 사람이라면 처음에는 의심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저는 궁금 했습니다. 이 분이 이렇게 까지 말씀하시는 이유가 뭘까… 정말 진심일까… 하는 의심 반 기대 반의 마음으로 수강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본 강의를 듣기 전 오프닝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강의를 수강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그리고 재테크를 하려는 진정한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너나위 님 처럼 겁 많고 의심 많은 내가 사실 나에게 있어 가장 큰 적이라는 것도 새삼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직 강의 전 이지만 강의를 통하여 내가 달라질 것이라고 크게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는 이 강의가 나라는 적을 

공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겁이 난다면 겁이 없어질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행하고 의심이 생긴다면, 직접 실행해 보고 경험함으로서 확인 하려고 하는 마음을 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힘내고 같이 부자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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