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모임 참여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25기 9조 바킨베스터]

안녕하세요.

행동대장 바킨베스터입니다.🤓

2025년이 시작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월이 다가오다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우선 2025년 1월을 지기 25기 동료분들

그리고 그 안의 9조 분들과 함께

뜨겁게 시작할 수 있음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꼭두새벽, 설 연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주 지방을 쏘다니며 임장을 하는

동료들과 함께였기에 고단한 몸을 일으켜

투자자로 성장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한 달을 동료들과 함께 고군분투하며

시간을 보낸 이야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지방 언덕 위에 구축 복도식 아파트까지?

이번 달 지정 받은 임장지는 넓고, 단지수도 많고

여러 생활권으로도 나뉘어져 있기도 하며,

오랜만에 임장의 압박을 받았던 지역이었습니다.

(뒤늦게 알았지만 정말 악명 높은 지역이라고…)

그러다 보니 정말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저기까지는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몸이 완강히(?) 거부를 하는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의 선배들의 방식으로

정말 투자를 할 것 같지 않을 단지들까지도

한 번 쯤은 모두 보고 와야 한다는 생각에

동료들과 묵묵히 한 걸음 씩 내딛곤 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생활권에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동네 안에서도 변하는 미묘한 차이들을 느끼며

투자자로써 예리한 감각을 키워 나아갔습니다.

정말 체력적으로도 힘들었지만

함께 해주신 동료분들 덕분에 저 또한

버틸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어설 수 밖에 없는 환경속에서…

사실 이번 한 달은 저에겐 도전의 시간이었습니다.

체력적, 정신적으로 쉽지 않은 시간이었기 때문이죠.

프로젝트의 막바지로 바쁘게 돌아가는 현업...

점점 만삭을 향해 달려가는 와이프...

그리고 목, 어깨 등의 고질적인 근육통…

또한 당장의 투자를 할 수 없는 지금의 구간...

정말 노랫말 처럼 '거기 까지' 라고

누군가 저에게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를 일으켜 세워준 것은

다름 아닌 포기할 수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매일 '좋은 아침'을 외치며 일어나는 동료들과

매일 하루의 원씽을 체크해주시는 조원분,

그리고 매일 컴퓨터에 마주하는 나의 비전보드,

비밀번호로 입력하는 나의 소중한 목표.

이를 통해 몸을 일으키며 해야 할 일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이번달은 조모임을 통해 많은 걸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인생 선배님들과의 조모임 활동

저희 조는 다른 조들과는 다르게 인생의 선배님들과

함께 임장하고 투자 공부를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동안 투자 공부를 하면서 알고 있는 것이 

전부라고 자만했던 저였지만 이번 시간을 통해 

조금은 더 겸손해지고 생각의 지평을 넓힐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우리 조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비전센타님: 

사장님! 바쁜 와중에도 첫 임장을 

함께 하기위해 본업을 잠시 뒤로하고 

멀리 와주신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운전하신대서 완전걱정…ㅠ 안전운전 하셔요!!)

항상 조모임때마다 투자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아낌없이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선배님 같이 좋은 투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볼게요! 감사했습니다!

@쌈무님: 

무심한듯 시크하면서도 따뜻한 내면을 

갖고계신 쌈무님! 항상 진중하며 미진한 부분은 

끝까지 채우는 모습이 넘넘 멋졌습니다.

행복한 신혼생활과 함께 투자활동도 

잘 병행하시길 응원드립니다!

(이제 주말부부 그만 하시길 

그 누구보다도 바라는거 아시죠?ㅎㅎ)

@솔로몬님: 

저 멀리 타국에서 임장하러 오시는 모습… 

정말 잊을 수 없을 역대급 조원이셨습니다 ㅎㅎㅎ

타국에서도 몸 조심 하시고 같이 하루에

13시간 임장한건 잊을 수 없을거에요!

어쩌면 함께였기에 했을 수도 있으리라 생각해요! 

앞으로는 한계를 맛 보셨으니 컨디션 잘 조절하시고

임장 계획 세우시길 바래요!ㅎㅎㅎㅎ 

다음에 한국 오시면 꼭 연락주세요!

@sumibada님: 

항상 웃으면서 친절하게 동료들과 

이야기 나눠주셔서 넘넘 감사했습니다. 

(아메리카노 + 에그샌드위치 선물 넘 감사했어요!)

열중반 조장님이 되시길 바랬는데 아쉽습니다.

(농담입니다 ㅎㅎㅎ)

지금처럼 꾸준히 투자공부 열심히 하셔서 

올해 꼭 투자후기 들려주세요!! 화이팅!!!

@기다림님: 

닉네임을 검색하기 너무 어려웠던 기다림님! 

체력적으로도 힘드셨을텐데 끝까지 함께하는 모습이 

너무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건강 잘 챙기시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다음 투자 후기도 꼭 들려주세요!! 

한달 넘넘 고생 많으셨습니다.

@프라하라떼님: 

잘 모른다 하시면서 은둔고수이신 라떼님!

얼마전 1호기로 투자로 다음 투자를 고민하고 계셔서 

너무 공감이 되고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누가 하라고 한 것도 아니고 

하지 말라고 한 것도 아니더라구요.

결국 내가 원해서 하고자 했던 일이더라구요!

저한테 질문 주셨던 문제의 답을 고민해봤는데,

저는 뚜렷한 목표의식과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었기에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꾸준하게 해왔던 것 같습니다. 

(느리게 걸어갈지언정, 멈출 순 없다!)

우리 꾸준히 버티며 다음 투자까지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지쳐있는 저와 동료들을 일으켜

세워 주시는 튜터님, CM님, 그리고 조장님들…

이번 한 달 너무너무 기쁘고 행복했으며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럼 지방투자 기초반 25기

조모임 후기를 마무리 지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