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소액으로 돈버는 황금루트 3곳 (25년 지방투자 설명회 접수중)
제주바다, 게리롱, 식빵파파
안녕하세요, 테나랑입니다🙂
지방기초반 12기를 수강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14기를 수강하게 된 이유 중에
게리롱님이 강의를 해주신다는 소식을 듣게 된 것도 있었습니다.
사실 올 해 1월달에 게리롱 튜터님의 특강을 듣고 그 후
감사한 마음을 지니고 지냈었던 것 같아요.
https://cafe.naver.com/wecando7/8006092
[테나랑] 게리롱님 특강 후기 (손품, 발품 노하우 2,700배 레버리지 하기!)
올 해 1월 강의를 듣고 5월달 서울기초반을 수강하기까지
저는 4개월간을 혼자서 임장을 다니고 임보를 썼습니다.
지나고 보니 초보인데 혼자하면서 그렇게 임장과 임보를 놓지 않고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게리롱님의 강의를 듣고,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비록 혼자서 진행을 해 조금 느리고 시행착오도 겪긴 했지만
'못할 건 아니네, 그냥 이렇게 꾸준하게 해 나가는 거구나' 를 느끼고 받아들인 시기였습니다.
이야기가 길었는데, 아무튼 지나고보니
덕분에 투자생활을 놓지 않고 지속할 수 있었다고..
너무 감사했다는 말을 2주차 강의 후기를 빌어 전해봅니다ㅎㅎ
# 선 3개로 구분하는 입지
강의는 역시 너무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전달력 높고
또 유쾌하기까지 해서 좋았습니다.
지난 특강에서는 임장과 임보를 쓰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해주시면서
2,700배 레버리지 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공개해 주셨다면
이번에는 C 지역을 입지분석하고 기억에 남을 수 있게
단 3개의 선으로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이런 포인트들이 게리롱 튜터님의 강의가 차별화 되어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 C 지역을 분석해 주실때도
일방적으로 전달 받는 느낌보다는, 예전 특강에서 그러셨던 것 처럼
강의를 통해 같이 알아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게리롱님의 강의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같이 임보를 쓰고, 임장을 마치면?
신기하게도 아직 앞마당이 아닌 지역이지만 그 3개의 선으로 입지가 정리가 되면서
C 지역과 한 층 친해진 느낌이 드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특히 C 지역의 공급을 보다보면, 응? 이게 무슨일이지?? 싶으면서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충동이 들더라구요ㅎㅎ
(침착, 침착)
#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하는 고민들
지방, 특히 중소도시를 보면
아 정말 헷갈리는 것들이 있더라구요
'입지 좋은데 준식축과 입지 떨어지는 최신축 중에 어떤 걸 고르는게 좋은 선택일까?'
'투자금 적게 들어가는 구축은 어떻게 봐야하지?'
'20평대는 완전 배제해야하나?' 등등
그동안 서울, 수도권을 위주로 앞마당을 늘리고
지방은 보지 못했던 밑천이 여기서 드러납니다..ㅎㅎ
이런 궁금증에 대해서 게리롱님은
C 지역 투자 우선순위 가이드라인을 설정해주고,
의사결정 기준까지 제시해 주셨습니다.
역시나 생생한 예시들을 따라 가다보면
어떠한 의사결정 기준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대전제는 ㅆㄱ, ㅈㅇ ㅌㅈㄱ 으로 해야하는 것이죠.
그리고 한장자리 페이지로 정리해주시는데
나중에 이 지역을 볼 때 이 페이지를 꼭 참고하라고
선물처럼 제공해주셔요.
여러 체크리스트와 양식들을 만드시고 나눠주신 장본인 답게
여기서도 나눔은 멈추시지 않습니다ㅎㅎ
# 피아노 한 곡을 연주하듯..
이번 강의를 준비하면서 많은 질문들을 받아 보셨다고 했는데
그 중 '3천만원으로 지금 투자 하려면 어디해야 하나요?' 와 같은 질문을 엄청 받으셨다고 했습니다
(왜 3천만원일까?ㅎㅎ)
근데 생각해보면 3천만원으로 어디에 투자하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인지 알 수만 있다면
너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게리롱님은 광역시와 중소도시들을 나열한 장표 하나를 보여주셨는데
광역시 39개구, 중소도시 16개구 합하여 55개구가 나열된
지방, 중소도시 임장지 리스트였습니다 ㄷㄷ
여기를 다 알게되면 내가 가진 3천만원으로
어디서든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해주신 말씀이 참 와닿았어요
그리고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게리롱 튜터님은 피아노를 전혀 칠 줄도 모르는데
어떤 한 곡이 치고 싶어서 악보에 계이름을 옮겨 적고
그렇게 하루에 하나씩, 1주일에 악보 한 줄씩 계속해서 연습했다고 합니다..
지나고보니 이 과정이 우리가 앞마당 늘려가는 과정과
매우 닮았다고 하셨어요.
처음에는, 와 이걸 언제 다하지? 싶은 생각이 절로 들지만
나중에 점점 악보 첫 줄, 둘째 줄이 익숙해 지고
그렇게 점점 자신감이 붙어 결국 한 곡을 연주하 듯이
우리가 다니는 임장도 처음에는 어렵고 막막하지만
반복하다보면 익숙해지고 자신감도 생긴다구요.
그 과정에서 실수하고 좌충우돌, 우당탕탕의 연속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멈추지 않고 반복을 이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지난 게리롱 튜터님의 칼럼에서 그러셨던 것 처럼
'대세에는 지장이 없으니'
이런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와도 그저 해나가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강의 마지막에 즐겁게 해나갈 수 있는 방법 두가지 중
감사한 마음 갖기와 동료들과 함께 하기를 알려주셨는데
이번 지기 14기 62조 조원분들과 함께 하게된 11월달이 참 감사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좋은 강의해주신 게리롱 튜터님께도 감사함을 전하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댓글
테나랑님 이번달 지기반 파이팅입니다~
"강의후기 작성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투자를 위한 시간 화이팅입니다 ♡♡ 여러분이 뭘 하든 인생은 계속된다."" 시작의 기술 -게리 비숍-"
조장님 강의 후기 글 읽으니 강의가 한번 더 정리되는 느낌인걸요? 역시는 역시입니다!! 저도 배우겠습니다! 조장님의 매일을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