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튜터링데이 후기 [내마중2기 33조 이응구]

안녕하세요

월부인생 첫 조장을 맡고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이응구입니다.

'너무 미숙해서...'

'내가 무슨 조장이야'

'내가 조장하면서 조원분들에게 오히려 피해를 주는건 아닐까?'

'담부턴 절대 안해야지'

별의 별 생각을 다하고 있는 일주일이었는데요.

(일주일밖에 안된 것도 놀랍)

다들 힘들지만 조장하는 이유가 이게 아닌가 싶었던 조장 튜터링이었습니다

@예똑이맘님 말씀처럼 샤샤님 만나려고 조장한건가보다.. 싶은 !

# 호박, 오렌지, 병아리콩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입지와 가격인데,

계속 부수적인 것으로 판단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콩에 1억 들일 사람...)

단지에 대해서 샤샤님께 여쭤볼 때마다

제일 먼저 말씀 하시는 건,

"그래서 그건 얼마에요?"

집을 살 때 가장 중요한 것을 다시 한 번 머리에 새겼습니다.

# 나는 짱이다!

대단한 사람이 너무 많은 월부.

일하는 엄마로서 투자시간이 적음에도

남들보다 열심히 하려고 하지 않고, 의지가 약하다고 생각하며

그만두기에 가장 좋다는 비교와 자책을 반복하고 있던 저였습니다.

투자와 육아,

둘 다 못하고 있지만,

못하는 이 시간을 견디는 것이 돈을 번 힘이었다고 말씀해주신 샤샤님의 말씀처럼

잘하려고 하지 말고,

잘 못하는 걸 견뎌보겠습니다.

힘든 건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고,

견디려고 마음 먹은 나.

나는 짱이다!!!!

# 목실감 외않해?

요새 제가 왜 목실감 안 했냐면,,,,

월부닷컴으로 바뀌고 익숙치 않아서.

이게 뭔 댕소리냐 싶겠지만

저는 정말 진심이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지금도 목실감을 하고 계시다는 너바나님, 미쉘님, 샤샤님 ....

이응구 왜 안함????

내가 투자자라는 걸 일깨우는 첫 단추이자

투자자의 베이직.

우선순위를 잡는 하루의 시작 .

그냥,

매일,

하겠습니다!

투자의 기본부터 단지비교, 마인드셋, 심지어 건강까지 !!

늦은시간까지 조장님들의 고민, 질문에 대해 답변해주신 샤샤님 감사합니다

질문 나눠주신 조장님들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