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강의 후기 - 우리 같은 평범한 노멀에게는 '모방'이 먼저이고, '차별화'는 그 다음이다.

강의를 들으면서 이번 돈독모 필독서인 슈퍼노멀이 떠올랐다.

돌연변이를 모방하기 위해 작업의 전체 과정을 순서대로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내용.

나 스스로 이번 지방 투자반 과정을 순서 대로 정리하기 위해 책상 앞에 앉았었지만, 단편적으로 끝나거나

조금 끄적이다보면 다시 내가 놓친 내용이 나와 파편적으로 끊어지곤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게리롱 튜터님의 교안을 따라가다 보니

한편의 임장 보고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분해'해 놓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강의를 들으면서,

화면을 보면서,

계속 욕구가 올라왔다.

"나도 저 지도처럼 장표를 만들고 싶다."

"나도 이번 임장지를 C지역 대신에 그대로 복제해 내고 싶다."

무엇보다 "인구"에 대해 자모님께서 강조하셨던 터라,

그리고 입지 분석에서 "인구"가 처음 시작하는 지라,

이번 과정에서 "인구"에 대해 약간 집착증 같은 것이 생겼는데,

아니다라를까 이번 게리롱님 강의에서 정리된

"인구" 파트를 보면서,

마치 임장 가기 전 최소한 보고 가야할 "인구"파트를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 지

메뉴얼을 보는 것만 같았다.

"인구를 알면 절반은 알고 가는 거에요. 임장 가기 전 알면 수월해 집니다" - 게리롱 튜터님

무엇보다 강의 교안에서

단순한 임지요소의 요약 정리가 아니라,

사실을 기반으로 [투자]에 어떻게 적용되서 해석되는 지 

내용과 인사이트가 교안에 그대로 녹아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실제로 임보에 자료만 넣고 끝난다거나,

내 생각을 녹이려고 해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막막할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BM 할 것

1) 인구 파트 중 특히 인구 정리

2) 학군 학교 아이콘 

3) 초등학교 동그라미 인원수, 중학교 네모안에 퍼센트

임장 중 +@ KB 부동산앱 초세권 활용하기!

아직 임보를 업데이트 해야 하는데 하지 못해 답답한 마음이었으나, 

강의를 들으니 임보에 더 시간을 쓰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우리 같은 평범한 노멀에게는 '모방'이 먼저이고, '차별화'는 그 다음이다."

- 슈퍼노멀, 주언규 96페이지.

독서를 하며 강의를 통해 배운 장표 '모방'하리라 마음 먹고 있었는데,

좋은 강의와 교안으로 멋지게 2강을 마무리해주신 게리롱 튜터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