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조모임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25기 50조 베이커리]

 

드디어 마지막 주차 조모임 ♥

 

쉼없이 달려온 1월! 설날이라는 복병과, 임시공휴일이라는 복병아래에 힘들었던 1월의 한달이 끝났다.

아니 벌써 2월이 시작되었다.

25년 첫 임장지인 만큼 정말 잘하고 싶었고 잘할거라 믿었다.

하지만 역시나 3주차부터 지치기 시작하면서 체력과 멘탈이 털털나가기 시작했다 ㅠㅠ

몸은 쉬어도 과제를 하지못하고 있음에 마음이 많이 불편했던 날들 ㅠㅠ

차라리 몸이 힘들어도 과제를 다해서 뿌듯했던 순간들이 더 개운했달까..

그런마음으로 책상에 앉았다가 일어났다가를 반복하면서

어느덧 2월이 와버렸다.

 

잘했냐고 스스로에게 물으면 성장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처음 만들어본 셀프 임보템플릿 부터, 임장 전 시세지도 꼭 만들고가기, 시세그룹 내손으로 해보기, 등등

저번 임장지보다는 분.명 성장했다.

뒤로갈수록 힘이빠진건 맞지만, 한번에 180도 달라진 나를 만나긴 어려운법이 아닐까..? (핑계..?) ㅋㅋㅋㅋ

이번달 부터는 달라진모습은 디폴트값으로 넣어두고 더 달라져야할 모습에 대해서 고민해봐야겠다.

 

25년 첫 조를 우리조를 만난건 큰 행운인것 같다.

검파님 우리조장님. 매 주차마다 조원들이 지치지 않도록 틈새 격려해주시고, 조원들 한명한명 챙기시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잊혀지지 않는다! 특히 첫주에는 한번에 모이지 못한 조원들을 위해 2번의 분임을 하시는 열정까지,

설날 전날까지도 열정적으로 매임하시던 모습이, 포기하시지 않고 꾸준히 하시는 모습이 정말 배울점이 많았다.

조장님께 질문을 많이 하려고 했으나, 아직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못했는지 질문을 많이하지 못했다.

다음부터는 조장님들께 많이 질문해봐야겠다 ㅎㅎ

 

습관성투자님. 너무웃긴 투자님~ 말만하면 조원들이 빵빵 터지는것같다. 정말 작은체구이신데 힘이넘치시고 에너지가 뿜어져나와서 지칠틈이없다. 그리고 투자경험도 있으셔서 간간히 전해주시는 꿀팁과 자신감있으신 모습이 많이 부러웠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매주 주말에 내려와 임장하는건 정말 대단한일인데 매 주차 해내시는 모습에 대단하다고 느꼈다.투자에 진심이느껴지신 조원분!

 

나무성님. 서글서글하시고 조원들의 말을 잘 들어주시고 공감을 잘해주신다. 처음뵈었을때도 어색함이 없을 정도로 이야기도 잘해주셔서 다니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길도 정말 잘 보시고.. 모든지 처음하는 거라며 겸손하게 얘기하시지만 전혀 그래보이지 않으셨던 나무성님 ㅎㅎ

 

아우형님. 우리 임장지의 찐 거주민으로서 정보통 역할을 톡톡히 하셨다! 차에서 틈틈히 나누었던 대화로 임장지의 궁금한점을 아우형님을 통해 풀었던 ㅎㅎㅎㅎ 맛집도 많이 알려주시고 임장지의 찐 주민은 역시 따라가지 못한다…!!! 최고

 

로하린님. 차분하신 목소리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 같이 단지임장을 돌면서 책임감있게 정보를 나눠주시던 모습과 내 얘기를 잘들어주시고, 혼자라면 놓쳤을 부분을 세세하게 얘기해주셔서 단임시에 도움이 많이 되었던 기억이난다

조장에 지원하신거 같던데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날자님. 날자님은 단임때 처음 보았는데, 단지를 평가하고 바라보는 시각에서 정말 공부를 많이 하셨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틈틈히 많이 배웠던것 같다. 그뒤로는 못뵈서 아쉬웠지만, 혼자서 내려오셔서 임장도 마무리하시고 

바쁜 개인일상 속에서도 끝까지 해내시는 모습이 대단하셨다

 

맑은달빛님. 고우신 달빛님!! 달빛님은 무릎도 안좋으신데 치료까지 받으시면서 임장다니시는게 정~~말 대단하시다. 나라면 일찌감치 포기했을 텐데 ㅠㅠ 그런열정에 아프시다니 내가다 속상할지경,, 매번 뒤에서 천천히 걸어오셨지만, 언제나 끝은 함께였던 달빛님!! 의지와 열정으론 따라갈자가 없다 ㅠㅠ

 

챠챠님. 분위기메이커 챠챠님~ 밝고 웃음많으시고 조원분들을 많이 배려해주신다..ㅠㅠ 첫날 처음뵜을때도 계란사주셨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 챠챠님도 처음이라고 겸손하게 얘기하시지만, 같이 임장하면서 느낀점은 시작한지 얼마안되셨을 뿐 실력이 빨리 느실거같다 ㅎㅎ 챠챠님도 열정뿜뿜이라 냄비근성인 나에게는 꼭 배울점이었다.

 

좋은 조원분들과 25년의 첫 임장을 함께 할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나 혼자만 가는것이 아닌 다같이 함께 할때 멀리갈 수 있다는것을 몸으로 몸소 배웠던 기간이었다.

추운날 멀리서 오는 조원분들을 보면서, 가까이 사는 내가 더 게으르지않도록 스스로 반성하는 시간이었다.

다들 한달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월부생활 함께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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