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68조 무채색] 타이탄의 도구들 독서 후기

  • 23.11.21


인상 깊었던 문구들


[아침에 일어나면 자신에게 이렇게 말하라. 오늘 내가 만날 사람들은 내 일에 간섭할 것이고, 고마워할 줄 모를 것이며, 거만하고, 정직하지 않고, 질투심 많고, 무례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 중 누구도 나를 해칠 수 없다.]

인간관계에서 상처 받는 나에게 강한 멘탈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 문구

민원인을 응대하는 일을 하기에 누군가에게 상처받는 일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부동산 공부를 하다가 부사님들에게도 공격받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문구를 기억하며 나를 해칠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니 그런 스트레스들이 가볍게 다가왔다.


[인생에는 두 가지 패턴이 존재한다. 공격적인 삶과 수비적인 삶이다. 돈을 잃고 싶지 않다면 수비적인 삶을, 돈을 벌고 싶다면 공격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수비적인 삶은 내 삶을 타인에게 맡기는 것이다. 공격적인 삶이란 내가 내 삶의 조건들을 주도해나가는 삶이다.]

나는 수비적인 삶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어쩌면 지금까지 살아온 과정이 시키는 일만 하며 살아왔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생각이들었다. 월부에서 공부하며 자발적으로 임장을 나가고 동료들을 돕고 누군가에게 싫은 말 하기 싫어하는 내가 싫은소리하며 부탁도 하는 일이 생겼다. 이런 과정이 나에게 힘들었냐고 하면 힘들었지만 힘든과정 이후에 찾아오는 약간의 성장하는 느낌이 즐겁게 느껴졌다.

공격적인 삶을 살아야한다. 내 삶을 누군가에게 맡기는 것은 편안함은 줄 수 있지만 허무한 것이다. 내 삶을 내가 주도하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삶을 살아야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 꾸준히 해야한다. 그 과정에서 부는 따라올 것이다.


[행복에 이르는 길은 없다. 행복이 길이다.]

행복이란 무언가에 대한 성취가 아니다. 나의 삶의 곳곳에 있는 고통의 순간들 속에서 사소한 즐거움들을 느끼는 것 그러한 것들에 감사할 줄 아는 것이 행복이다. 그렇기에 지금 나에게 있는 어려운 순간들과 힘든 순간들을 불평하지말고 그 힘든 순간들 속에 있는 즐거움을 찾아나가면 그것이 행복이지 않을까



적용할 점

  1. 목표를 크게 세우는 것 : 나는 지금까지 타협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열중을 지원한 것도 사실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을 생각으로 지원했다. 이사준비가 있어 지기를 병행하기엔 힘들거라고 스스로 생각했기 때문이고, 책을 읽는 건 기본 서적만 읽으면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으며 목표를 크게 세워보기로 했고 원래 읽기로 목표했던 4권의 책을 8권의 책을 읽고 독서 후기를 남기는 것으로 목표를 높였다.
  2. 내 안의 마라를 바라보는 것 : 살다보면 화나거나 불안한 상황등 부정적인 감정을 맞이 할 때가 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그런 부정적인 상황을 겪었을때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 인지하는 것 그리고 내가 그걸 지켜보며 통제하겠다고 마음먹는 것 만으로도 나의 감정이 많이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3. 상대에게 도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 :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치기 싫어해서 상황이 벅차도 어떻게든 해내려고 하는 경우가 많았다. 오히려 누군가가 나를 도와주려하면 그 상황이 미안하고 나 자신이 부족한 사람인 것 처럼 느껴져서 짜증이 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나의 부족함을 받아들이고 도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오히려 동료이 나를 더 믿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 또한 도움을 요청하는 동료를 도와줬을 때 동료를 부정적으로 보기보다는 신뢰하게 되었던 것 같다. 나도 나의 이러한 단점을 내려놓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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