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지투23기 승21를위해최선을다하고결과에승복할줄아는사회를만들기위해출발드림팀 다다31] 세상 끝의 카페 독서후기

  • 25.02.05

 

  • 책이름 : 세상 끝의 까페(전자책)
  • 저자 : 존스트레레키
  • 읽은날 : 2월 첫째주

     

  • 인상깊은 구절&느낀점

 

  1. 나는 왜 여기 있는가?.. 가장 행복한 사람은 바로 자신의 존재 목적을 찾아내고 그 목적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사람이랍니다.

    → 비전보드를 쓸 때 이 생각을 많이 해봤었는데..  나와 내 가족이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소소하게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게 가장 큰 목표였고, 이것을 이루기 위해 투자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런데 이 목적을 이루는 과정이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던데.. 목표가 덜 구체적인가? 아니면 아직 확신이 덜 드는건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목표를 환기하는 것은 분명히 도움이 된다. 현재의 어려움에 매몰되는 대신 원하는 목표를 위해 방법을 찾아보려는 의지가 생기기 때문이다.  

     

  2. 어부 이야기.. 내가 현재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잘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겁니다.  
    → 어디에선가 돈을 많이 버는게 행복과 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지금 당장에도 행복할 수 있다고 들은 적이 있었다. 행복은 강도보다 빈도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러고보면 행복을 너무 멀리에서만 찾았던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당장에 부모님에게 전화 한번이라도 더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격려 한마디 더 할 수 있는데, 왜 좀 지금보다 형편이 나아져야만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감사일기를 쓰면서 조금씩 바뀌어왔지만 앞으로도 진심으로 현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 
     
  3. 다른 사람들이 만족스러운 삶이라 정의 내린 대로 산다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는게 결코 아닙니다. 본인 스스로 만족스럽게 느껴야 만족스러운 삶이 되는 거지요.
    → 나의 만족을 타인의 기준보다 우선시하는건 시간이 갈 수록 잘 되는 것 같다. 특히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을 때 더 그런것 같다ㅎㅎ 하지만 내가 나에 대한 확신이 적어질 때, 불만족스러울 때 주변에 많이 휘둘리게 되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도 많이 하게 되고, 그때 이렇게 했었더라면.. 하고 후회만 하게 된다. 이럴 때일수록 전보다 나아진 점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작은 행복을 주는 것들을 반복하면서 나를 돌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4. 그 사람들의 열정에 전염이 되는 것 같아요. 자기 일에 대한 열정 말이에요. 그리고 나도 그 사람이 잘되게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죠.

    → 내가 정말 멋지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는 좋아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힘들 일도 즐겁게 하는 사람이다. 누군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고, 열심히 하다보니 좋은 성과를 내고, 성과를 내니 다시 재밌어지고.. 이를 반복하면서 선순환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만나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기 때문에 만나고 싶고 도와주고 싶어진다. 월부에 머무르고 싶은 이유 중 하나가 이런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나도 이런 사람이 되어서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은데.. 아직 나만의 재미를 찾아가고 있는 중인 것 같다.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나중에는 삶을 즐기면서 반짝반짝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댓글


스뎅
25. 02. 05. 21:09

오미 다들 너무 열심히 해주셨네요 !! 다다님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