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결혼 전 에는 저축도 하고 살았는데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고삐 풀린 망아지 마냥 돈을 펑펑 쓰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다 돈이 부족하면 보험 깨고 적금 깨면서 살다가 통장에 돈이 바닥이 났고  더 이상 돈은 나올 구멍이 없었던 상태까지 오게 됐습니다. 그래도 자가있고 자차가 있는것이 어디야 라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살았습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중심지로 나가기 위해 집을 팔았는데 대출을 하지 않으면 집을 구매할 수 없는 조건에 멘붕이 제대로 왔었습니다. 왜냐하면 살고있던 아파트도 입지좋고 학군좋고 인프라좋고 대단지에 브랜드 아파트에서 살았거든요.. 

시대가 너무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집값이 오른건 알았지만 저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집을 팔고 보니 제가 너무 경제상황에 무지했다는걸 알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야되는건 확실한데 그렇다고 3억이상의 대출을 하면 빚갚는데 돈과 시간을 써야되구나 그럼 난 행복하지 않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 돈을 불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유투브를 보면서 월부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정신차리라고 여기까지 나를 오게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월부나 주식 같은 컨텐츠를 보다 보니까 재테크기초반을 수강한다는걸 알게되었고 결제하기 까지 시간은 30분!

그 전까지는 크게 재테크에 관심이 없었고 유료결제까지 하면서 들어야될까 그냥 내가 돈을 아끼면 되지 않을까 

남들 다 사는 주식 나도 사면 돈을 불리지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강의 안 들었음 큰일날 뻔 했습니다 ㅋㅋㅋ

재테크를 모르는데 무턱대고 투자했다가 날려먹을수도 있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나에게 맞는 투자가 있고 거기에 맞는 공부를 해야되고 계획적으로 움직여야 된다는걸 배웠습니다. 이래서 사람은 배워야되나봐요^^

제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제일 후회가 된 순간이 머릿속으로 생각만하고 행동으로 실천을 하지 못했던 날들이었고

변화하고 싶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는걸 나이40에 알게되네요..

나이 40에 재테크에 ㅈ도 모르는게 부끄러우면서도 제가 살아갈 날이 40세보다는 훨씬 더 많을테니 일단 들어나보자 라는 마음으로 결제를 하고 강의 내용을 들어보면서 결제하길 정말 잘했구나 라는 생각이 너무 들었고 너나위님한테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저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마터면 저는 정신을 못차리고 뽀로로처럼 살다가 파산을 했었을수도 있잖아요? ㅋㅋㅋ

지금은 돈관리 점수가 -0점이지만 지금부터라도 저축하고 투자하고 조금씩 바꿔나다가보면 저도 10년후 20년후 30년후에는 경제적으로 자유를 얻을 수 있을꺼 같은 확신이 들었고 제대로 공부를 해보고 싶습니다.

저에게 아무도 경제에 대해서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세금관리, 통장쪼개기, 투자할 수 있는 방법들, 조언들 

너무 값졌습니다. 강의들으면서 제 신용카드는 바로 없앴어요! 신랑 혼자 벌어 저희4식구가 살아가기엔 55%, 50% 저축은 못하지만 3개월마다 나오는 보너스는 무조건 저축!  달에 십만원 저축하고(조금씩 늘려나가볼 생각입니다) 통장을 쪼개보고 남편명의로 된 신용카드가 있는데 3개월안에 없애보겠다는 작은 목표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좋은 강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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