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얼마나 알고 있었나...

언제나 진심이 느껴지는 너나위님의 강의 입니다.

이번 강의는 너는 너 자신을 얼마나 알고 현실감 있게 미래를 준비하면서 살았느냐~고 묻는 듯한 강의였습니다.

그냥 닥치는대로 되는대로 급하게 살아왔던 삶이… 그냥 그런게 인생인가보다 하고 생각하며 살아왔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한번은 멈춰서서 돌아보고 미래를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어야 하는데…  후회와 희망이 교차했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내일보다는 빠른시간 일테니까요.

나만의 기준과 원칙이 나의 가치관 뿐만 아니라 경제에도 있었어야 하는데…  

그냥 대략적인 내집마련, 자동차, 생활비, 조금의 보험, 여유있는 여행. 등…  여튼 구체적이지 않고 모호하고 목적 없는 경제관념 이었던 같습니다.    그저 (대출)빚은 무서운 존재 라는 부모님의 의견으로 겁만 내고 있었고…   내집은 있지만 나머지 투자나 노년준비에 대해선 무지 했던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라도 4가지(수입,지출,저축,투자) 기준과 원칙을 가지고 과정을 생각하며 계획을 짜고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카드를 3개월에 걸쳐 1개 빼고(비상용) 나머지는 해지하는 것을 목표로 정리해가고자 합니다.

수비와 공격을 조화롭게 이루어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나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투자의 대상을 찾고, 투자의 과정을 공부하고 목표한 저축을 통해 투자의 경험으로 발전하고 독서를 통해 멘탈 관리를 해나가는 것…   이것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특히 저에게 와 닿았던 것은 마음속의 높은 목표를 두고 현실에 타협하여 그 목표를 내려서 잡지 말라는 말이 가장 와 닿았습니다.    어떻게 해서 든 그 목표를 이루려는 방법을 모색하라는 말…  진짜 그 간극을 메울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는말…  

이건 제가 힘들어 했던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그 큰 목표를 이루려면 내가 힘들게 가야 할 그 길이 너무 잘 보였기 때문입니다…..   엄두가 나지 않았던…  이제 나이도 있고 보니…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루고 싶으면 길을 나서야 겠지요.   더 노력해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제 아이에게 보여 주고픈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