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고민이 해소되는 시간: 한가해보이 멘토님 투자코칭 후기 [에비안]

안녕하세요, 에비안입니다.

어제 아너스 투자코칭을 받고 왔습니다.

코칭은 한가해보이 멘토님께서 해주셨는데요.
한 마디 한 마디 진심으로 전해주신 멘토님의 조언, 크게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의 갈 길을 명확히 알려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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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년 전에도 멘토님께 투자코칭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문득 코칭을 받고 와서 2년 전 어떤 고민을 했는지 궁금해 코칭지를 열어보았는데 정말 많은 변화가 있어 놀랐습니다.

지난 2년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안도감이 들기도 하고, 2년간 투자 시장에 어떻게든 발 붙여 보고자 우왕좌왕 했던 시간들이 참 힘들었는데 뿌듯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2년 전 멘토님의 조언대로 투자를 실행하고, 계속 강의를 듣고 앞마당을 늘려오면서 강사님들의 강의 내용을 통해서, 멘토, 튜터님의 말씀을 통해서, 그리고 시장에서 참 많은 것들을 배워온 것 같습니다.

불과 2년 전에는 무주택자로, 실거주를 먼저 해야할지 투자를 먼저 해야할지를 고민했었는데요.

당시 멘토님께서는 실거주를 미루고 투자를 먼저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몇 배 이상의 자산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해주셨거든요.

사실 당시 이론적으로는 배웠지만 마음으로는 크게 와닿지는 않았었어요.

그렇지만 이제는 단순히 실거주 1채 마련이 아니라, 투자를 통해 자산을 '쌓아온' 것이 이렇게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부린이였는데, 포기하지 않고 배운대로 실행하고 투자 생활을 한지 2년 6개월 만에 저와 + 예비남편이, 파이어를 논해볼 수 있다는 것이 감격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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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코칭에서 꼭 여쭤보고 싶었던 것은 3호기 투자 전략이었습니다. 저는 지방에 1채, 수도권에 1채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3호기는 서울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데 취득세가 8%이다보니 취득세 1~3% 구간에서 투자할 수 있는 것과 8%를 부담하며 투자할 수 있는 것의 차이가 너무 컸습니다.

지난 투자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으므로, 투자를 잘 해냈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1호기를 처분하는 것 vs. 계속 보유하고 취득세 8%로 투자하는 것 사이의 결과를 쉽게 가늠하기가 어렵더라구요. 

https://cafe.naver.com/wecando7/11001768

위와 같은 글의 가정으로 생각해보기도 했구요. 글에 쓴대로 전고점까지의 가격 회복이라면 큰 차이가 나지 않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세차익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데, 뭐가 맞는 선택일지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한편으로는, '투자는 자산을 쌓아가는 것이고, 다주택자로 가려면 8% 취득세 구간도 반드시 넘어야 하므로 그냥 투자하자' 싶다가도, 취득세 구간을 낮추면 살 수 있는 단지들이 눈에 밟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내가 왜 이렇게 우유부단할까,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투자가 아니라 좋은 물건을 사는 것에만 꽂혀있는 것은 아닐까 수개월 동안 고민도 많았습니다.

투자코칭에서 멘토님께서 뭐라고 말씀해주실지도 참 가늠이 안되더라구요.. ㅎㅎㅎ 
정말 힘들게 지방에서 고생하며 애써 투자한 1호기를 지키라고 하실지, 현실적으로 취득세 부담을 고려하면 파는게 낫다고 하실지. 투자코칭을 받으러 가는 와중에도 계속 고민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멘토님께서 1호기를 처분하고 투자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투자의 장기적인 시세차익의 규모가 어느 만큼 벌어질 수 있는지 말씀해주시면서, 1호기 처분을 권고해주셨습니다.

몇 달을 고민해온 저로서는 정말 속시원한 답변이었는데요. 멘토님께서 2년 전 투자코칭에서 실거주와 투자 중 투자를 먼저 했을 때 장기적으로 자산 차이가 얼마나 벌어질 수 있는지 설명해주신 것과 오버랩되면서 정말 투자코칭을 받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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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구체적으로 3호기 투자를 고려해볼 수 있는 매매 가격대, 투자금의 범위, 투자 지역의 급지, 투자 전략의 예시까지 모두 상세하게 설명해주셨는데 역시나 시장을 보는 제 시야가 너무 좁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거인의 어깨에서 시장을 보는 것이 저의 좁은 시야를 얼마만큼 확장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는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장기적으로 챗수가 많아진 상황에서 역전세를 대비할 수 있는 현금 보유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보석함에 담을 수 있는 보석을 최대치로 담았을 때 이후 투자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야할지, 역전세와 보유세의 리스크를 고려했을 때에도 파이어를 고려할 수 있을지 모든 저의 고민에 명쾌하고 상세하게 답변 해주셨습니다.

대충 이렇겠지, 저렇겠지 고민해오던 많은 부분들이 멘토님의 답변을 통해서 완전히 명확해져서 투자코칭의 진가를 제대로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보이 멘토님께 2년 전 코칭을 받으면서 다음에도 꼭 멘토님께 투자코칭 받으러 올게요! 라고 말씀 드렸었는데요. ㅎㅎ

멘토님께서는 다른 코치님들도 좋아요~ 라고 말씀해주셨지만 ㅎㅎ 1호기 투자도 채 진행하기 전, 그리고 지금, 사뭇 달라진 스스로의 모습과 질문의 내용, 그리고 멘토님의 답변을 들으면서 월부에서 투자 공부하기를, 멘토님을 다시 찾아오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멘토님께서 조언해주신대로 올해 상반기 안에 꼭 투자를 실행하고, 장기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도 잘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에 대한 고민, 장기적인 방향성에 대한 고민 있으신 분들 꼭 투자코칭 받아보시고 고민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한가해보이 멘토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