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으로 1억 모으는 법 - 재테크 기초반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권유디

2. 내게 꼭 적용해보고 싶은 점
그간 일이 잘 안 풀리거나 삶이 각박하다 느낄 때, 나는 소설이나 영화를 보거나 여행을 가며 현실 회피를 해왔었다.
흔히 말하는 ‘나부터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나를 소중히 여겨야한다.’ 이런 것을 내가 못 하고 있는 건가? 생각이 들어서 일기도 써보고, 새 해를 맞아 친구와 신점도 보러 갔었다. 그저 감정을 다스리려고만 애쓰고 휘둘리던 삶을 살았던 것이다. 중요한 건 내 감정과 느낌이 아니라, 이성적 판단과 행동인데 말이다. 그냥 무지함에서 오는 회피형 인간이었던 거다.
너나위님이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올바른 판단을 한다는 보장은 없다.” 고 하셨다.
그 나를 사랑하는 주체가 바로 나였을 때 마찬가지로 내가 올바른 판단을 하지 않는다면, 난 계속 부자의 삶을 살지 못 하고 이 불안정한 상태가 계속 되었겠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강의를 들은 게 올 해 큰 운인 것 같다.
강의를 듣고 내 가치관과 기준을 세워보려 했는데, 이 것까지는 아직 무리인지, 뭔가 거창하게만 여겨지고 떠오르지 않는다. 20대와 30대의 나의 재테크는 여전하고 똑같다. 발전된 것도 달라진 것도 없이 씀씀이만 커졌다. 가치관까지는 모르겠고, 과제로 내주신 체크카드 4장, 연금저축, 보험정리 그리고 50% 저축 3개월까지 유지하기! 이걸 내 기준으로 잡아야겠다. 그리고 강의 200% 완강을 한 후, 내 동생에게 내용을 완벽히 설명하고 따라서 실행하게 할 것이다 !
돈을 모으고 버는 과정에서 내가 뭘 하고 싶은 지 알게 될 테니, 그 때 나의 제대로 된 ‘투자자’ 로서의 가치관을 세워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우선은 ‘제대로 자본주의 삶을 사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로 해야겠다.
무턱대고 돈을 굴리고 싶다는 생각에 부동산 강의를 신청했다가 통장 관리도 제대로 못 하면서 뭔 투자냐 싶어 휴강하고 이 강의를 선택했는데 개인적으로 맞는 선택이라 본다. 이전 강의도 죽이 되는 밥이 되든 얼른 끝내야겠다.
할 수 있는 걸 우선 잘해보자. 바꿀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자.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월부 강의 완강하는 것과 과제 실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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