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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43기 독서는 고된3속에 단ㅂ1같은 존재조 케이군] 1주차 독서후기

25.02.08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 알에이치케이

3. 읽은 날짜: '25년 2월 8일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너나위

 

"나, 직장생활 벌써 반이나 한 거야?"

나지막히 흘러나온 혼잣말. 남들 못지않게 열심히 일했는데. 어느것 회사만 믿고 있기엔 미래가 불안한 시기가 되어버렸다. 마음이 무거웠다. 하지만 이런 생각보다 내 마음을 더 힘들게 한 것은, 이처럼 답답함을 느끼면서도 정작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감도 잡히지 않는 현실이었다.

당신에겐 계획된 미래가 있는가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이 책을 집어 든 당신은 당신의 1년 뒤, 5년 뒤, 10년 뒤의 모습이 그려지는가? 아니 앞서 물어야 할 것이 있다. 당신은 미래에 대한 알 수 없는 불안감이 당도할 때 차분하게 앉아 그 이유가 무엇인지 하나하나 따져본 적이 있는가? 만약 이 질문에 '내가 나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본 적이 있었던가?' 하며 '예스' 혹은 '노'라는 대답조차 하지 못한다면, 당신의 1년 뒤, 5년 뒤, 10년 뒤는 절대 지금보다 나아질 게 없을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해 내 통장 속 현금의 값어치가 나날이 떨어지고 대한민국 집값은 도저히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치솟는 동안, 나는 무엇을 했는가?' 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

나는 투자라는 수단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할 때, 크게 2단계로 나누어 생각할 것을 제안한다. 

1단계는 바로 나와 내 가족에 관한 경제적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것, 즉 노후 준비다. 많은 이가 막연히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경제적 자유나 풍요로운 부자의 삶은, 1단계 목표를 달성한 후 도전해도 늦지 않은 2단계 목표라는 걸 기억하자.

'신의 직장'이라 불릴 정도로 업무강도가 낮든, 반대로 나의 이전 직장처럼 업무강도가 살인적이든, 우리 직장인은 결국 시간과 돈을 교환하고 있다. 이렇듯 일과 노동의 진짜 의미는 몸을 움직이느냐 아니냐뿐 아니라, 내 시간을 직접 투입하느냐 아니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일단 자리를 지키기만 해도 꼬박꼬박 월급이 나온다니 안정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여기엔 굉장히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어쩌다 시간을 투입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그 순간부터 교환할 돈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소득이 뚝 끊기는 것이다. 그래서 A는 오늘도 회사에 간다. 물론 내일도 갈 것이다.

직장에 다니면서 모을 수 있는 돈을 최대한 확보하는 동시에, 그 돈을 소비 자산이 아닌 생산 자산을 사는 데 써야 한다. 생산 자산의 시스템을 갖춰 직접 시간을 투입하지 않아도 필요한 만큼의 돈을 벌 수 있는 상태가 되면, 그때 비로소 당신은 1번 포지션에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 1번이 바로 수많은 사람이 그토록 바라는 '경제적 자유'에 해당한다.

직장인의 비근로소득 창출 6단계

1단계 :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그 대가로 급여를 받는다.

2단계 : 소비 자산에 대한 지출을 최소화한다.

3단계 : 남은 돈을 모은다.

4단계 : 모은 자본으로 생산 자산을 산다.

5단계 : 앞의 1~4단계를 반복하며 규모를 키워 자산 시스템을 만든다.

6단계 : 시스템으로부터 일하지 않고도 소득을 얻는다.

투자를 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그 투자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인플레이션을 상쇄하는 수준인가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익을 돌려주는 금융상품이라면, 투자처로서는 전혀 매력이 없다는 걸 기억하라.

투자자는 투자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는 부동산이 현재 저평가 되어 있는지 아닌지를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한다. 물론 호재가 불에 기름을 붓는 역할을 하기에, 저평가된 부동산에 호재까지 있다면 더없이 좋다. 그러나 기름이 아무리 많아도 불꽃이 튀지 않는다면 불은 활활 타오르지 않는다는 걸 기억하라. 엄청난 호재가 있어도 그것이 부동산 가격에 이미 반영되어 저평가된 상태가 아니라면, 그 대상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부동산 전세투자 시 일반적인 거래 순서

1단계 : 매매 가계약 체결

 - 매도자에게 매수자가 가계약금을 지급한다. (통상적으로 200~500만원)

2단계 : 매매 계약 체결

 - 매도자와 매수자가 만나서 매매 계약서를 작성하고 가계약금을 제한 나머지 계약금 (통산 매매대금의 10%)을 지급

3단계 : 전세 가계약 체결 및 1차 매매 중도금 지급

 - 매도자에게 신규 임차인이 전세 계약에 대한 가계약금을 지금 (통상 200만~500만 원 가량)하며, 이를 매매 계약의 중도금으로 봄

4단계 : 전세 계약 체결 및 2차 매매 중도금 지급

 - 매도자와 신규 임차인이 만나 전세 계약서를 작성하고, 임차인이 가계약금을 제한 나머지 계약금 (통상 전세금의 10%)을 매도자에게 지급

5단계 : 매매 및 전세 잔금 지급

 - 매도자와 매수자, 신규 임차인이 함께 만나, 임차인이 치르는 전세 잔금으로 매수인이 매도인에게 매매 잔금을 지급

당신이 초보 투자자라면, 충분한 경험을 통해 실력을 갖추기 전까지는 가격 자체가 비싼 집은 투자처로서 조심할 필요가 있다. 무조건 비싸고 좋은 집이 아니라, 당신에게 투자 대비 쏠쏠한 수익을 안겨줄 알토란 같은 투자처에 집중하라. 그리고 잃지 않는 선에서 경험을 쌓아라. 그 경험이 당신에게 더 적은 금액으로 많은 이익을 거둘 수 있는 좋은 투자처를 찾게 도와줄 것이다.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달라진다. 이것이 안되면 저것, 저것이 안 되면 다른 것을 택하면 된다. 이처럼 아는 지역을 늘려두면, 저평가된 투자처를 발굴할 때문 아니라 실제 협상에서도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다.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다음 세 가지를 갖춰야 한다.

첫째는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

둘째는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셋째는 역전세 등에 대비하여 내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이다.

이 세 가지를 갖추고 자산 규모를 늘려간다면, 누구나 부동산의 계단식 상승 구간이 나타날 때마다 생각지도 못한 순자산이 늘어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일하고 있을 때뿐 아니라 먹고, 자고, 쉬는 동안에도 말이다.

어떻게 하면 징장에서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나의 전략은 가장 불편하고 비호감인 사람에게 오히려 잘하는 것이었다. 회의 중에 내가 싫어하는 상사가 다른 부서와 맞서는 상황에서도 그의 의견에 동조해 주고, 불편한 일을 맡겨도 왠만해서는 흔쾌하고 밝은 표정으로 하려고 노력했다. '문제의 원인은 내가 아닌 상대에게 있다' 라는 식의 아마추어 같은 사고를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프로의 태도로 바꾼 것이다. 단언컨데, 이런 식의 사고와 태도를 가진다면 당신이 사장인 사업, 즉 투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열심히 살고 있는데도

전혀 나아지는 게 없는 것 같은 허무함과 불안함

가진 것 하나 없는 내게

자신의 인생을 걸고 함께해주는 아내에 대한 애틋함

태오나보니 내가 아빠인 딸에게

조금이라도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

자식들 뒷바라지 하느라

당신들 노후는 제대로 챙기지 못한 부모님에 대한 죄송함

투자를 시작하고 힘들 때마다 나를 강하게 지탱해 준 것은, 어쩌면 당신의 가슴 속에도 자리 잡고 있을지 모를 이런 마음들이었다.

책의 느낌표

알에이치코리아

 

'당신에겐 계획된 미래가 있는가'

근 반기마다 다시 읽게 되는 너나위님의 책이다. 매번 느끼지만 월부에서 진행되는 유료 강의 내용을 압축해 담은 책으로 가히 가성비 최고의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부동산 투자자가 되기까지의 경험들과 방법들을 상세하게 저술한 책으로, 읽으며 몇 번이나 고개를 끄덕이는 책이다.

나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한 문장은 무엇이었나요?

 - 열심히 살고 있는데도 전혀 나아지는 게 없는 것 같은 허무함과 불안함 (p364)

문장 그대로 열심히 살았습니다. 회사에서는 누구보다 일찍 출근해서 주말 근무도 마다하지 않았고 소위 쪽팔리지 않게 일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나아지는게 없었습니다. 15년째 새벽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고 밤, 새벽, 주말 가리지 않고 회사일로 통화하고... 그렇게 작년부터 월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해가던 몇 개월차,

팀장님이 따로 부르시더니,

"요즘 회사일에 집중을 못하는 거 같네? 문제 있어?"

경고를 주시더라고요...

15년 넘는 회사 생활하면서 처음 듣는 쓴소리 였고, 덕분에 정신을 퍼득 차리게 됐습니다.

당시에는 자존심도 상했고 허무한 마음이 컸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알게 되는게 있더라고요

내가 지금까지 쌓아온 것도 부질없구나, 계속해서 갈아넣지 않으면 소용없구나...

결국 회사는 나를 책임지지 않는다. 그래 이게 자본주의지

독서 모임

1) 내가 투자를 결심하게 된 계기나 순간은 언제 였나요?

어떤 상황과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는지, 초심을 나눠 봅시다.

- '23년 거주 지역에 청약이 당첨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청약은 물론이고 부동산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저... 청약 넣은 집이 남향이 되면 좋겠다... 라는 생각만 했습니다.

당일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서에 서명을 못하고 나왔습니다.

내 수중에 있는 돈도 아니고 대출을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데 서명을...? 할 수 없겠더라고요

그때부터 지금 0호기를 갈아타기 위해 내마중을 수강하게 되었는데...

2) 1강에서 게리롱님은 첫 투자의 철저한 복기를 통해 다음에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며 투자 또는 매수에 있어 내가 했던 실패는 무엇인가요?

왜 실패라고 생각하는지, 이 때 배운 점은 무엇이었는지 이야기 나눠봅시다.

 - 지금 거주하는 0호기를 매수하는 시점입니다. 그때는 동네 부동산 한 두군데 가보고 괜찮아 보이는 집

집에 하자여부는 체크도 안하고 단지 거실 주방에서 창문이 있는게 좋아서 가격 협상도 없이 매수를...

3) 투자를 공부하며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불확실함을 견디는 것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독강임투를 지속하기 위해 내가 지키고자 하는 루틴이 있나요?

그것을 지키기 위한 이번 한 달의 계획 또는 환경 세팅은 어떻게 되나요?

 - 한달 계획을 세우고, 주단위, 일단위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매일 그날 해야할 일들을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저녁에 실적을 체크하면서 성공이 많아지면 다음날 목표를 더 올리고,

실패가 많아지면 다음날은 목표를 낮추지 않고 달성하기 위한 우선순위를 조정합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단기 목표를 채워가다 보면 한주, 한달 지속할 수 있습니다.

4) 1강에서 우리는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한 저환수원리의 진짜 의미를 배웠습니다. 나에게 가장 와닿았던 것 또는 내 기존 생각과 잘랐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 '가치가 있는 것'을 가치보다 싸게 산다. 라는 부분을 알면서도 자꾸 놓치게 됩니다. 임장을 하고 시세를 따다 보면 가격에 휩쓸려 가치가 흔들려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눈 앞의 것만 보지 않고 가치 판단하기 위해 지역을 넓게 보고 비교평가를 해야 하는 이유인 것 같다.


댓글


홍져니
25.02.08 23:43

사인을 안하시고 돌아서서 월부에 입성하신 케이군님이 진정한 승자라고 생각합니다

숭이
25.02.09 01:45

세상에 그 카운터에서 계약서를 쓰려고 갔다가 서명하지 않으셨다니..이미 자기통찰력이 대단하신 분이시네요.. 저도 요 근래 직장에서 삐그덕 거려서 참 어렵더라구요 며칠전부터 좀 나아지긴 했지만요.. 한번 삐그덕 거리니 그 안좋은 부분만 계속 눈여겨 보시더라구요..케이군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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