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환수원리'라도 발품으로 꿰어야 자산

지난 실준반에서 인생 처음 하루 종일 임장을 다녀 봤습니다.

자신했습니다.

그것쯤이야……

그런데 그건 진짜로 그냥 마음으로의 ‘자신’이었습니다.

평소에도 정적인 제가 하루 종일 임장을 다니며 

며칠을 골골된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해보자고 마음먹고

게리롱님의 강의를 듣는데

1차시부터 투자의 본질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시작해서 

5차시까지 다양한 사례를 통한 실전 투자까지

게리롱님의 취미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웨이크 서핑이라는 ….

월부에서 공부를 시작하면서 전국을 누빈 임장지들….

넘사벽이네…..

젊음이 부럽고  에너지 넘침에 또 한 번 부럽고…..

그렇다고 낙담만 해서는 안 되겠지요.

5차시 동안 듣는 내내

저환수원리를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듣는데

제 머릿 속에는 임장, 임장, 임장, 임장!!!!!!!!!

발품, 발품, 발품, 발품!!!!!!!!!!!!!

월부 안에서의 모든 것들이 낯설지만

임장을 하지 않는다면 저환수원리의 ‘저평가'부터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남들보다 늦지만 ‘천천히 그러나 끊임없이’ 해보겠습니다.

6개월 동안은 2달에 한 마당씩 만들어보겠습니다.

발을 씻을 때마다 ‘발품’을 잊지 않겠습니다.

잊지말자!!!!!!!!발품!!!!!!!!!

이 모든 노력은 내 자산을 키우기 위한 것임을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