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뇌의 시간이였던 통장쪼개기 과제!!
지출항목과 지출금액을 취합하는 것은 정기적으로 해왔던 일이라 그나마 수월했습니다.
그런데 4가족의 보험, 저축, 대출, 용돈 등의 지출 계좌가 이곳 저곳 산재해 있고,
카드를 각자 여러개 사용하고 있어서
지출항목별로 계좌를 분류하고 분리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고,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가족들이 각자 카드를 편하게 사용하면서도 나름 지출을 잘 관리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과정이 필요할까? 유용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너나위님께서 지출항목별로 비율과 저축률 55%를 정해주셨는데, 고정지출이 많아서 생활비가 너무 부족한 점입니다.
저축율 50% 달성을 목표로 수강했기 때문에, 저축률 50%만 달성하고 나머지는 생활비로 사용할까?
그동안도 절약하며 살았는데, 이젠 쪼금 여유부려도 되지 않을까?
고민이 계속계속 따라다녀 몇번을 변경했는지…..
그래도 일단 55% 저축해보자.
정~~어려우면 바꾸면 되지.
통장쪼개기 과제를 마치고 나니, 가계 경제가 똬~악 내 손안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절약은 하고 있지만 잘 하고 있는지 확신이 없었고,
마트를 갈때마다 카드사용실적을 확인하며 무슨 카드를 사용할지 고민했었는데
이제 고민할 필요없이 정해진 카드로 쓰~윽!!
남아있는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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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향해 달려가시네요 , 저도 곧 따라갈게요 :)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