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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라 타워 크레인을이 보일테니
공급, 공급, 공급. 건물을 올린다는 것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 같습니다. 빈땅이 있다면 정부가 주도를 하건 민간이 주도를 하건 사업타당서을 통해 수익성이 있고 절차가 통과 된다면 바로 건물을 올릴 수 있죠. 이것도 시간이 참 많이 걸리는 일 이겠지만, 재건축 재개발의 경우는 거주민들의 동의를 구하는 것과 이주가 한 세월이 걸리기 때문에 더더욱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때문에 부동산에 대한 공급관련 정책을 핀다고 하더라도 그 효과가 미치는 건 시간이 엄청 걸릴 것이죠. 그렇게 하나씩 시간을 들여서 굴리고 굴리고 굴리다 보니 지금은 어미어마한 공급이 진행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지역이 있겠지만, 원래 제가 살고 있는 인천을 보고 있으면 공사의 현장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2021년 동탄으로 내려오기 전에 저녁마다 어머니와 산책을 하는게 취미였는데 주변을 돌면 빈집이 참 많았습니다. 재개발이 한창 진행 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죠. 그런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작년과 지금이 2021년에 들어갔던 물량들보다 3배 넘게 많다는 것 입니다. 당연히 후분양인 단지들도 참 많고 이런 저런 혜택을 주는 아파트들도 심심치 않게 보이더라구요.(아파트 투자를 배우는데 이런 건 못 지나치니 들어가서 상담을 받고 나옵니다. 휴지는 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타워크레인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건설업은 단기간에 나오는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예정된 물량들도 2025년까지 상당히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동산 지인을 이용해서 말이죠.
부동산 지인의 입주 물량을 확인하면 2025년까지 수요량 초과의 입주 물량이 있지만 2026~2027년에는 역대급으로 공급이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의 고향 인천은 역대급으로 많은 공급이 정리되는 시점에는 좋은 시기가 올 것이라는 희망회로를 돌리면 되는 걸까요?(그게 맞으면 포스팅을 하지 않았겠...읍읍)
숨어봐라 찾을테니
지인과 아파트실거래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데이터는 너무나 소중하지만, 입주가 확정된 데이터를 토대로 차트를 그려낸다는 면에서 약간 리스크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툴들을 이용해서 좀 더 면밀하게 살펴 볼 수 있습니다. 강의에선 이용하는 사이트와 방법들을 소개 했지만,,, 아레테의 블로그는 저작권을 준수하기에 자세한 포스팅을 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인천의 경우 알려준 프로세스로 화확인 시 인천의 경우 2023년에 분양이 예정된 11개 단지의 약 5천 세대 정도가 있습니다. 심지어 현재는 시장이 좋지 안기 때문에 분양시기 자체를 미정으로 해 놓은 단지만 보도라도 35단지로 확인 되었습니다. 규모도 적게는 약 150세대에서 많게는 3000세대가 넘는 단지들도 즐비 한 것을 확인 했습니다.
모르고 얻어 텨지지 말고 그럴 듯한 시나리오라도 쓰자.
우리 마이클 타이슨 형님께서 현역시절이 엄청난 말씀을 하셨습니다.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다 쳐맞기 전까지는
마이클 타이슨
하지만 투자에 있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시나리오도 쓰지 않고 대비도 하지 않는다면 그냥 얻어 맞겠다는 말입니다. 더 큰 일 일 것 입니다. 작고 소중하고 귀여운 나의 월급을 꾸역꾸역 모아서 만들어낸 소중한 종잣돈이 한 순간이 사라져 버릴지도 모르니까요. 그러니 투자를할 때는 더더욱 공급을 면밀하게 보고 완벽하지 않지만 그럴듯한 시나리오를 써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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