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강의에서는 이제는 익숙한 개념인 저환수원리에 게리롱님만의 인사이트와 경험을 바탕으로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인이랑 다르게 투자자는 정보 수집과 매수 사이에 투자기준을 충족하는 후보 뽑기랑 가격 관찰하기라는 단계가 있으며, 마지막까지도 해당 단지에서 더 좋은 매물이 있는지 찾아보고 또 가격을 깎으려는 노력 또한 필요합니다.

 

저환수원리 이외에도 투자 후 복기에 대해 처음으로 접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 결과가 나오면 끝이 아니라 이 투자결과가 나의 노력으로 얻은 것인지 운이 작용한 것인지를 파악해야 하고, 내가 어떤 기회나 리스크를 놓쳤는지 역시 꼼꼼히 검토해야 하나의 투자에서도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장인 투자자에서 삶(회사, 가족, 건강)과 투자공부 사이의 균형에 대해서도 느낀 바가 많았습니다. 부동산 투자 공부라는 것이 적게는 주당 15시간, 많게는 40시간까지 소요되다보니 여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투자 이외의 삶에 소홀해지기가 쉬운데, safe margin을 넘지 않도록 균형을 잡는 노력을 기울여야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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