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으로 알려주시는 너나위님의 강의 후기를 안 쓸 수가 없네요^^

사실 강의를 바쁜 시간에 쪼개어 듣다 보니 내가 왜 시간이 부족한 이시기에 했을까란 생각이 올라왔지만

애를 키우면서 시간 쪼개서 완강했다는 글들을 보며 많이 반성하고 이제 알고 있는걸 실천으로 옮겨보겠습니다.

 

  1. 나에게 특히 인상 깊었던 점

통장쪼개기는 들으면서 천재인가…ㅋ 라는 생각을….나이의 앞자리가 바뀌면서 생각이 참 많이 달라지는데 해야하는걸알면서도 이런 저런 것에 지쳐서 미루다보니 눈덩이처럼 커져서 건드릴수가 없는것들이 많았는데 통장쪼개기는 제 일상을 뒤엎을만큼 혁신적인거라 너나위님처럼 완벽은 어렵겠지만 도전하고 실패하지 않도록 조절해서 종자돈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자영업이라 직장인처럼 딱 맞진 않지만 말씀하신것 처럼 월급받은것 처럼 일정부분을 체크카드에 넣고 생활해 보려합니다. 

너나위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냥 이것저것 생각말고 소득의 50%를 모으고 5% 여행비 나머지는 4인가족의 이런저런 생활비를 잘 나눠서 제대로 실천해보자 정말 말일날에는 안 쓰고 못 쓰고하더라도 숫자에 신경을 써보자!

 

강의 중에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더라도 힘은 든다’는 말이 참 위로가 되더라구요. 그래도 남들은 힘들게 돈 버는데 난 집에서 아이들 가르치면서 내가 좋아하는일 하는데 배가 불렀다는 생각이 종종들고 더 힘든사람도 있는데…이런 생각들로 정신승리하는 중에 그래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도 힘이 드는 거야를 인정받는 느낌?^^

생각을 너무 많이 해야 해서 그냥 누가 시키는 일을 따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통장쪼개기부터 그냥 하겠습니다! 너무 좋아요 제가 작은 공부방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이것저것 하기 싫으면 그냥 내가 하라는 것만 지켜줘 게임 실컷하고 내가 하라는 숙제 학원 시간만 잘 지켜~ 할때 아이들이 따라오고 자연스레 성적이 나오는 시스템? 같은 자연스레 돈 벌수있는 시스템~?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네요^^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너무 짠돌이처럼하기에는 나이가….체력이…..요즘엔 너무 열심히 일하니 단명하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인 시기에 강의를 들으면서 예전 짠돌이 까페같은 느낌이 살짝 올라왔지만 5%는 모아서 여행을 가자~라는 말이 사막의 단비같은~^^ 1년 열심히 모아서 다녀와야지~너무 많이 쓰는 외식비와 의미없는 생활패턴들이 한번에 바뀔수는 없겠지만 55%의 저축을 지키려면 자연스레 정화가 될거 같습니다~

 

돈에 대한 편견 6가지중 편견은 없지만 대출에 대한 편견에서 위로를 받은 거 같아요. 대출로 첫집을 샀을때 시댁에선 그렇게 대출(90%)을 많이 해서 어쩌려고 그러냐란 식의 무모하냐  화를 내섰는데 그 당시 둘다 버니 갚으면 내돈아닌가? 미래돈을 끌어써야지 내가 어떻게 집을 사겠어'란 생각이 있었는데 내가 확실한 신념이 있어도 다들 대출은 나쁜거란 생각을 갖고있어서 이야기가 힘들었는데 너나위님이 가족들 말 안 들어도 된다고 한 말씀이 귀에 쏙들어오네요~ 결정도 책임도 제가 지는거니 앞으로도 쉬쉬거리지않고 당당하게 결정할수 있을 거 같습니다. 

 

2. 꼭 적용해 보고 싶은점

40대중반의 나이도 있고 부동산을 20대때부터 관심이 있었지만 이런저런 핑계와 게으름이 부자엄마로 가지 못한거 같아요.  아직 1강을 들은거라 꼭 적용해보고싶은점은 통장 쪼개기 입니다~!! 시작도 하지 않았지만 벌써 50%수익이 모여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걱정이 별로 없는 편이라 그냥 하지뭐~라는 단순함으로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도록 정신 바짝차리고 통장쪼개기와 외식줄이기를 실천하겠습니다. 뭔가 미션인거 같아 조금 신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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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뚜뚜user-level-chip
25. 02. 11. 10:13

수강 후기 쓰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매쓰님! :-) 마음에 많이 와닿으신것 같아요! 오늘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