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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삽입)

1. 책 제목: 여덟 단어
2. 저자 및 출판사: 박웅현
3. 읽은 날짜: 2025.02.17
4. 총점 (10점 만점): 9점 / 10점
목차
1강 자존
2강 본질
3강 고전
4강 견
5강 현재
6강 권위
7강 소통
8강 인생
[1강 자존] 나의 기준점은 어디에 있느나
#자존 #눈치 #기준
이렇게 교육받은 우리는 ‘다름’을 두려워해요. 기준점이 되는 누구가와 다른 내 모습을 상상하지 못합니다. 다 같이 몰려가는 대열에 합류하지 못하면 불안해합니다. 저마다 생김새도 다르고 위치도 다르고 삶의 지향점도 다른데 똑같이 살아야 마음이 편해요. 다른 사람은 어떻게 사는지, 나도 저 사람과 발맞추고 있는지 끊임없이 눈치를 보고 뒤돌아봅니다. 말 그래도 ‘각자’의 인생인데, 뚜벅뚜벅 내 길을 걸어가야 하는데 그게 용납되지 않아요. 그렇게 교육을 받아온 겁니다. 생각해보세요. 우리는 나의 ‘자존’을 찾는 것보다는 바깥의 ‘눈치’를 보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지는 않은지.
[2강 본질]
#역할 #본질
‘나는 도대체 왜 이렇게 떨리는 걸까?’하고 제 자신을 돌아봤더니 너무 잘하려고 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남들한테 멋지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 컸던 거죠. 하지만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잘 말을 하는 것’이었어요. 열 명의 스태프들이 오랜 시간 동안 피와 땀을 흘려 생각해낸 아이디어를 잘 정리해서 정확하게 전달하는 게 내 역할이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의 본질은 내가 멋있어야 하는 게 아니라 잘 전달하는 것에 있더라는 거죠. 그 이후로 덜 떨렸어요.
그렇다면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잇는 거싱 다 본질이냐? 고스톱이나 애니팡 같은 게임을 진짜 잘하는 데 그럼 이게 내 본질일까? 저느 이렇게 이해합니다. 내가 하는 행동이 5년 후의 나에게 긍정적인 체력이 될 것이냐 아니냐가 기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하철에서 휴대폰으로 치는 고스톱이, 애니팡이 당장의 내 스트레스는 풀어주겠지만 5년 후에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요? 본질은 결국 자기 판단입니다. 나한테 진짜 무엇이 도움이 될 것인가를 중심에 놓고 봐야 합니다.
#피카소 #빼기
강의 첫머리에 보여드린 피카소의 연작을 다시 한번 보시죠. 이 작품을 그리면서 피카소가 했던 일은 아이디어를 더하는 게 아니라 빼는 것이었습니다. 빼고 또 빼서 본질만 남기는 것이죠. 이 작업을 많은 예술가들이 합니다. 코코 샤넬도 디자인한 옷에 온갖 액세서리를 붙인 후 에 필요한 것만 남을 때까지 뺐다고 합니다. 완당 김정희 도한 비슷한 과정을 거쳐요. “속기를 빼고 골기만 남겨라.” 솔기는 예쁘게 보이려는 마음이고 진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골기라는 겁니다
[3강 고전]
진짜 알려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궁금해질 겁니다 그 대상의 본질에 대해서 그리고 그걸 알기 전에는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위험합니다.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 합니다. 단순히 ‘비발디 좋지. 바로크 알아.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그거 영화 <엘비라 마디간>에 나오는 건데’ 이러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정보는 인터넷으로 조금만 찾아보면 다 나옵니다. 알려고 하기 전에 우선 느끼세요. 우리는 모두 유기체잖아요? 고전을 몸으로 받아들이고 느껴야 해요. 그러다 보면 문이 열려요. 그다음에는 막힘 없이 몸과 영혼을 타고 흐를 겁니다.
[5강 현재]
#현재 #개처럼살자 #옳은선택
개들은 잘 때 죽은 듯 잡니다. 눈을 뜨면 해가 떠 있는 사실에 놀라요. 밥을 먹을 때에는 ‘세상에나! 나에게 밥이 있다니!’ 하고 먹습니다. 산책을 나가면 온 세상을 가진 듯 뛰어다녀요.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 다시 자요 그리고 다시 눈을 뜨죠. ‘우와, 해가 떠 있어!’ 다시 놀라는 겁니다. 그 원형의 시간 속에서 행복을 보는 겁니다. 순간에 집중하면서 사는 개. 개처럼 살자. ’Seiza the Moment carpe diem(순간을 잡아라. 현재를 즐겨라)’의 박웅현 식 표현이자, 제 살의 목표입니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해봅시다. 제가 원주에 가지 않고 서울에 남았어요. 그럼 이게 답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을까요? 박경철, 안철수라는 사람들과의 약속, 그들의 진정성에 대한 나의 답, 이것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괴감을 가지고 무거운 마음으로 프레젠티애션 준비를 했을 거에요. 호주로 이민을 갔어요. 거기에서 맨날 요트를 타고 바비큐만 구울까요? 아마 외로울 겁니다 강남역 앞에서 사람들과 복닥거리면서 마시던 술 한잔이 그립겠죠. 그러니 완벽한 선택이란 없습니다. 옳은 선택은 없는 겁니다. 선택을 하고 옳게 만드는 과정이 있을 뿐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고 그걸 옳게 만드는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건 뭐냐, 바로 돌아보지 않는 자세입니다. 만약 그 남자와 결혼하기로 결정 했어요. 그래 놓고 다른 남자가 더 좋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혹은 결혼하지 않고 달리 살았다면, 하고 생각하면 별것 아닌 일로 부부싸움이 시작되겠죠. 그건 미련한 짓이잖아요? 유학 생활을 하면서 회사에 있었으면 이 고생 안 할 텐데, 하고 후회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죠. 그러니까 어느 하나를 선택하고, 그 선택을 옳게 만들려면 지금 있는 상황에서 무엇이 최선인지 생각하고 실천하는 게 제일 좋은 답이에요.
[8강 인생]
#전미인답 #하루는성실히인생은되는대로 #나만의무기
모든 인생은 의도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남들의 영웅담은 내 이야기가 될 수 없죠.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수많은 영웅담을 들어왔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영웅이 되고 싶어지죠. 그런데 그 영웅이 쓴 무기는 이미 없거나,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이에요. 이순신은 물살을 보고 그것을 이용해 한산대첩에서 승리합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도 이순신의 물살이 나타날까요? 인생은 똑같이 반복되지 않습니다. 모든 인생은 전인미답이에요. 인생에 공짜는 없어요. 하지만 어떤 인생이든 어떤 형태가 될지 모르지만 반드시 기회가 찾아옵니다. 그러니 이들처럼 내가 가진 것을 들여다보고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준비해야 하죠. 나만 가질 수 있는 무기 하나쯤 마련해놓는 것. 거기서 인생의 승부가 갈리는 겁니다.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 또는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1. 어제 2호기 투자와 관련해서 이런저런 매물을 다 봤는데도 확신이 서질 않았다. 도대체 무엇때문일까 마음은 답답하고, 지쳐가는 가운데 그냥 빨리 매수하고 해치워버리고 싶다는 마음에 다달았다. 그리고 한소리 들을 마음으로 철장님께 2호기 물건에 대해 조심스레 써나가며 톡을 남겼다. 조장님은 그 지역을 몰랐다. 하지만 나의 물음에도 성심성의껏 답해주셨다. 물음에 대한 답은 이러했다. 털만큼 털었고 투자금 1.2억 넣을 정도가 맞는지, 다른 앞마당이랑 비교평가 해봤는지, 그래도 괜찮은 건지 검증이 되었나?
선배와의 독서 모임을 하고 있었기에 곧바로 대답은 못했지만 독모중에 철장님이 남겨주신 물음들이 멤돌았다. 그리고 스스로 확신이 부족했던 이유를 정리했다.
1. 앞마당과의 비교가 부족했다
2. 지방은 30평이라는 고정관점이 스스로를 막는다
- 지방에서 25평 투자에 대한 이해와 가치파악이 부족하다
3. 그동안 전고점에 많이 의존했다는걸 느낀다…
“할까 말까 뭘 해야할까만 고민하며 스스로에게 제대로된 질문을 못하다보니 머리만 아팠던거 같아요
제대로된 방향과 스스로에게 내릴 수 있는 올바른 질문 다시 한번 잘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부동산 사장님께 투자 보류한다는 전화 다시 드리고 앞마당 전수조사부터 다시 해볼게요
거의 논리도 없이 떼쓰듯이 질문드렸는데ㅠ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제가해야할 일들의 우선순위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나의 답에 대해 철장님은 말을 덧붙이며 조금만 더 딥하게 앞마당끼리 비교해서 확신을 가져야한다는 말을 남겼다. “내가 이 금액으로 얘가 최선인가?와 다 털어봤는데 이게 최선이야” 이래야 후회가 안남는다고…
사실 나의 1호기 투자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알고 있었기에, 막연한 투자말고 고민하고 확신을 가졌을때 투자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며 그리고 잘하고 있다며…
매물을 터는 방법에 대해서도 말해주었다. 적어도 그 근방 30개 이상 부동산을 방문해서 물어보기 그게 진짜 매물 터는거다. 전임 빠짐없이 싹 돌리는거=기본이며 이는 아침에 일어나서 양치하는 것과 똑같다고.. 나는 기본도 하지 않으면서 답을 찾으려 하고 있었다.
모든 말을 적용해보기로 했다. 추후에 나에게 복기 포인트가 되도록, 그리고 나중에 내가 해야할 서울 투자의 방점을 찍을 수 있도록…
“스스로의 벽을 깨고 확신을 갖는 2호기 매수한다!!!
-모든 부동산 전화 다 돌리는건 기본!!!(=양치와 같음)
-주변 부동산 다 들어가서 부사님과 대면하며 매물 다 털기
-못 본 집이 없다고 느낄 정도로 전부 다 보기
그럼에도 싸다고 느끼면 투자
지방 투자로 돈만 불려서 올라가는게 아니라
투자자로써의 경험을 쌓고 성장해서 올라간다는 마음으로 말씀해주신 내용 꼭 적용해볼게요!!”
이상이 내가 철장님과의 대화에서 남긴 말 그리고 교훈이다. 현재라는 파트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옳게 만드는 과정이라는게 결국 이와 닮았다. 지금 상황에서 무엇이 최선인지 생각하고 실천하는게 제일 좋은 답이다.
2.나는 한가지 일을 함에 있어 온전히 집중을 하였는가? 밥 먹을땐 밥을 최선을 다해 먹고, 운전할땐 운전에 집중하고,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누리며 만족하자. 개처럼 사는 삶. 상대방에게 그리고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며 사는 삶.
3.누군가를 부러워하지만 나는 나만의 이야기와 나만의 경험으로 쌓인 무기가 있다. 권위와 권력 앞에 주눅들 필요도 없고, 거만해서도 안된다. 상대방이 중요하듯 내가 중요하고, 내가 중요하듯 상대방이 중요하다. 회사에서 존경하는 부장님의 카톡 상태 메세지가 생각난다. ‘겸손하지만 당당합니다.’ 이것이 내가 가져야할 태도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1. 옳은 선택 최선의 방향을 생각하고 행동하기.
-모든 부동산 전화 다 돌리는건 기본!!!(=양치와 같음)
-주변 부동산 다 들어가서 부사님과 대면하며 매물 다 털기
-못 본 집이 없다고 느낄 정도로 전부 다 보기
그럼에도 싸다고 느끼면 투자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어떤 선택을 하고 그걸 옳게 만드는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건 뭐냐, 바로 돌아보지 않는 자세입니다. 만약 그 남자와 결혼하기로 결정 했어요. 그래 놓고 다른 남자가 더 좋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혹은 결혼하지 않고 달리 살았다면, 하고 생각하면 별것 아닌 일로 부부싸움이 시작되겠죠. 그건 미련한 짓이잖아요? 유학 생활을 하면서 회사에 있었으면 이 고생 안 할 텐데, 하고 후회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죠. 그러니까 어느 하나를 선택하고, 그 선택을 옳게 만들려면 지금 있는 상황에서 무엇이 최선인지 생각하고 실천하는 게 제일 좋은 답이에요.
모든 인생은 전인미답이에요. 인생에 공짜는 없어요. 하지만 어떤 인생이든 어떤 형태가 될지 모르지만 반드시 기회가 찾아옵니다. 그러니 이들처럼 내가 가진 것을 들여다보고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준비해야 하죠. 나만 가질 수 있는 무기 하나쯤 마련해놓는 것. 거기서 인생의 승부가 갈리는 겁니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시야가 좁아질 때, 저도 같이 새겨보고 싶은 부분이네요! 스스로 부족한 부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글로 써보자! 앞마당과 제대로 비교해 보았는가? 확신이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불분명한 부분이 무엇인가? 고정관념에 갇힌 것은 아닌가? 리콘님 이번에도 고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