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재테기 재테크의 벽 5기로 2기조 새웅] 재테기 2주차 강의 후기

  • 25.02.12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으로 1억 모으는 법 - 재테크 기초반

 

안녕하세요 새롭고 웅장하게 돈키호테처럼!

새웅입니다.

 

재테크 기초반 2강 광화문금융러님의 강의를 듣고 난 후 

“아 정말 난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돈’에 대한 편견보다 ‘주식’에 대한 편견이 더 컸기에

저에게 있어 2강은 한계의 벽을 뚫을 수 있는 시간이자

앞으로 자산을 키워감에 있어 첫번째 도미노를 구체적으로 만들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주식은 완전히 외면했던건 아니였습니다.

저도 삼전에서 큰 아픔을 겪고 나서 주식으로 돈 번 사람들이 궁금해졌고 주식 관련된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주식도 부동산과 비슷하게 투자하는 방법이 참 다양하더군요

 

  • 트레이딩을 배워 전업 투자자로 성장하는 방법
  • 재무제표를 공부하여 저평가 받는 기업을 찾아 투자하는 방법
  • 계절성과 거시경제를 공부하는 포트폴리오 운영 방법
  • 기술적 분석을 통해 자동매매를 걸어 투자하는 퀀텀 투자 방법

     

위 4개의 방법을 모두 공부하였고, 심지어 제가 처음으로 월부에 입성하게된 계기도

김현준 투자자님의 주식 강의였습니다. (재무제표 여전히 잘 못보겠더라구요..)

아마도.. 6개월 정도 메뚜기처럼 뛰어다니며 나랑 잘맞는 투자가 뭔가 찾아다녔습니다.

그때는 부동산은 경매정도만 관심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월부에서 지난 24년 1년동안 진지하게 부동산을 공부했고, 

지금 돌이켜 그때 주식을 공부했을 때를 생각해보면 

정말 얇팍하게 맛만보고 판단했었습니다.

결국 맛보기만 보고 주식은 나랑 맞지 않다고 판단해 

부동산에 올인하고 있는 25년의 저가 되었습니다.

 

아마 그때도 빨리 돈을 벌고 싶었던거 같습니다.

500만원을 넣으면 금방 500만원을 벌어야 하고

1000만원을 넣으면 바로 1000만원을 만들어내는 투자말입니다.

아마 2강을 듣지 않았다면 이런 생각으로 지방 소액 투자를 강행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결론적으로 저는 광금러님의 소중한 강의를 듣고

  1. 미드플더의 주 역할과 목표를 인지할 수 있었고
  2. 잃지 않는 주식투자를 배웠으며
  3. ‘원씽’ 중요하지만 고정관념이 아닐지 메타인지했습니다.

 


1)미드필더의 주 역할과 목표

 

1강을 듣고 난 후 ‘저축’에 해당하는 ‘수비’에 대해선 정말 제대로 받아드렸습니다.

다만 ‘미드필드’에 해당하는 ‘베타투자’ 정말 지금 하는게 맞을까? 

하나에 원기옥을 모은 뒤에 해도 늦지 않을꺼 같은데 지금 당장 해야할까?를

엄청나게 고민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첫 시작을 찐 부동산 투자자로 이미 마인드셋을 되어버려

도저히 다른 생각은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최근 퓨처셀프를 읽으면서 가슴에 와닿은 문구가 있습니다.

미국의 34대 대통령 드와이트 아이젠하워D 의 유명한 문구인데요

 

"내게 있는 문제는 시급한 것과 중요한 것 두 종류다.  

시급한 문제는 중요하지 않고, 중요한 문제는 절대 시급하지 않다.

 

그렇다면 베타투자는 시급한 걸까요 중요한 걸까요?

S&P500의 최소 투자기간은 3년입니다.

3년을 투자하면 연간 수익 20%를 달성하는데 성공률이 70%가 넘어갑니다.

 

전 여기서 제 전전두피질에 스치듯 지나갔던 숫자가 기억이 났습니다. 

“어? 열반기초때 내가 목표로 잡았던 연간 수익률이 20% 아니였나?”

맞습니다. 전 분명히 작년 3월 첫 열반기초 강의를 들을 때

비전보드에 적었던 저의 목표금액은 아파트 100%수익률, 200%수익률이 아니라!

연간 20% 투자였음을 말입니다.

 

즉, 저는 아파트 비교분석하기 박사가 되는 길에

나는 연간 얼마를 벌어야겠다라는 목표 수익률을 완전히 잊은채

수익률 200% 가자~~에 빠져있었음을 메타인지했습니다.

 

베타투자, 미드필드의 진짜 역할은

나의 은퇴를 안정적으로 지켜주는 알짜배기 자산이였고

혹여나 알파투자가 실패로 돌아가더라도 끝내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저를 은퇴를 시켜줄 소중한 자산이였던 것이였습니다.

 

2)잃지 않는 투자를 정말 하고 싶으신가요?

 

과연 잃지 않는 투자가 있을까?

너나위님께서 매번 강의때마다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자가 되어야합니다!!”

 

잃지 않는 투자자란?!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시장에 살아나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

 

너무 중요해서 임보쓸 때마다 보기 위해 붙여놨지만

임장을 다니고 1등뽑기 할 때면,

그리고 지난 1년간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이 부분을 많이 잊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마치 오징어 게임에서 돈다발 떨어지는 것만 보고 있지 않았을지.. 반성하게 됩니다.

 

30년동안 S&P500을 보유했다면

100% 수익(수익률X)으로 절대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음을

광금러님께서 정말 모든걸 보여주셨습니다. 

 

그런데도 저의 마음 한켠에는

지금 지방 공급 없는데!!!! 지금 내려가야하는데!!!

라는 번뇌 속에 있으니 다음달 열반의 경지를 위해

열반실전이 아니라 열반기초를 들어야할지도 몰겠습니다.

 

다행히 이번 2월달 광화문 금융러 멘토님 덕분에 

투자자의 기본 자세와 잃지않는 투자의 정의를 되세길 수 있었습니다.

 

3)‘원씽’과 ‘고정관념’

 

월부, 아니 투자자, 아니 성공하기를 꿈꾸는 분이라면

한번은 꼭 읽어봐야할 아니면 이미 재독을 하고 계신 책 ‘원씽’입니다.

 

‘원씽’을 감명깊이 읽은 저는 

그래, 주식은 무슨 주식이냐 / 부업은 무슨 부업이냐

무조건 부동산 올인이다!! 원씽 가즈아!!!

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매달 고분분투했던 시간을 즐겼습니다.

 

하지만 재테기를 듣고 어쩌면 이건 나를 가두는 ‘한계’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부동산으로 성공할 수 밖에 없다는 프레임에 갖혀 

진짜 내가 원하는 비전보드와 점점 멀어져가는 건 아닐까? 

 

1강 때 너나위 멘토님은 부동산으로 성공의 반열에 올랐음에도

무조건 부동산만이 답이다라는 게 아니라 열린 결말을 제시해주셨습니다.

 

이번 강의 덕분에 ‘부동산’ 만이 나에게 답이다 라는 WHY?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었고

조금 더 진솔하게 나에게 부동산 투자자로써의 성장은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100억은 부동산으로 벌진 못하더라도

마음만 먹으면 10억은 벌 수 있다는 걸 증명해

사회에서 규정한 틀에 갖혀 끌려다니는 청년들과 학생들에게

길잡이가 되는 투자자가 되어야 하기에

부동산으로 꼭 10억 달성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깨우침을 주신 광화문 금융러님 

다음 강의 때 오프로 찾아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원더12
25. 02. 12. 22:11

고정관념깨고 40억을 향해!! 정말 20퍼 수익 너무 기대가 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