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같은 예산으로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권유디, 밥잘사주는부자마눌, 너나위

오랜만에 정규강의를 듣게 됐다.
이번 강의에서 가장 중요하게 알아가야 할 점은 크게 2가지이다.
첫 번째는 투자든 실거주든 매수할 수 있는 예산의 아파트를 비교해봤을 때,
결국 더 가치있고, 비싼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종잣돈이 많아서 거주-보유 분리로 좋은 것을 살 수 있다면 투자방식으로.
종잣돈이 적어서 실거주로 더 좋은 자산을 살 수 있다면 그 방향으로 해야한다는 것이다.
무조건 투자만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거주가 더 유리한 상황도 있다는 생각을 미처 못했던 것 같다.
더 좋은 게 더 많이 오른다는 것을 명심하고
항상 더 좋은 걸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검토해봐야겠다.
두번째는 모든 의사결정에서 무조건 장점만 있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이다.
대부분 그 장점을 얻기 위해서는 무언가 비용을 치뤄야 한다.
하지만 비용에만 매몰되면 행동하거나, 선택하기가 더더욱 어려워진다.
항상 지금 당장의 눈 앞의 손실이나 이득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마련인데,
더 멀리보고 넓게 보는 투자자로 성장해야겠다.
당장은 조금 더 힘들고, 비용이 들고,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두려워서 아무행동을 안하기 보다는
더 정답에 가까운 행동을 해야만 성공에 가까워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머지 강의에서 배운 것들은 투자와 내집마련의 기준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
투자는 그냥 수익, 수익률 기준으로 가장 높이 오를만한 것을 사면된다.
반면 내집마련은 신축이나, 구축 중에서도 환경이 좋은 곳을 골라야만 한다.
내 거주의 만족도 측면이라기 보다는, 앞으로 더 많이 오를 관점에서 인 것 같다.
또한 지금 시기는 너무 안전하게 하려고 하지 않아도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거주비용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투자에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지금 당장은 힘들 수 있지만, 나중에 소득이 늘어나면 커버가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단지에 투자하는 것이 BEST 전략이다.
올지 안올지 모르는 기회(매매 하락, 전세 상승)만 기다리는 것은 BEST가 아니라 내 희망사항일 뿐이다.
그러다가 가격이 올라버리면 또 범접할 수 없이 가격이 올라가버리게 된다.
내 바램(매매 하락, 전세 상승) 대로 움직여주면 정말 좋겠지만, 그것은 확실하지 않다.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항상 기준을 BEST에만 두면 결정이 더 어려워지는 것 같다.
지금까지 항상 저점을 맞추려고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저점에서 이미 올랐으니 오른 가격에 사면 손해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항상 지금의 가격, 절대 가격 수준을 놓고 현재의 다른 아파트들과 비교해야지
과거의 못샀던 가격으로 비교하다보면 끝도 없는 것 같다.
그렇게 계속 가다보면 2016년에 투자 안한걸 후회하게 될 뿐이다.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위해 이번 달도 달려보아야겠다!!
댓글
CANI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