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29조 아하하

포항과 구미에 대해 알게 된 점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공급에 대한 리스크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내 상황에 맞는 투자 방법을 알아야 하고, 기다리기로 결정했다면 시세 트레킹을 꾸준히 해 나가야 한다는 사실.

을 처음으로 정확하게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당장 임장지의 시세 트레킹 조차 너무 오랜시간이 걸리고 힘들지만... 조금씩 하다보면 익숙해 지겠지요.

저는 손으로 직접 지도위에 올려보는게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아, 당장은 그렇게 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방대한 양의 시세트레킹 엑셀을 보여주시니... 아... 정말 저렇게 하는거구나.. 를 실제 눈으로 보게 되어 마음을 더 단단히 먹게 됩니다.

월급보다 더 많은 돈을 벌려고 하는 일인데, 못 할거 없습니다!!!

아직은 처음 만난 동료들 이름외우고, 임장지 동 이름 외우고... [여기 부터 완벽하게 잘 안되고 있습니다. ㅠㅜ]

단지명, 가격까지... 보고 돌아서면 기억이 안나고.. 안외워지고...

그래서 막막하기도 했는데 망구님이 설명해주신대로 대장단지 천장은 얼마인지, 중간 가격은 얼마정도 인지, 등등

등급을 나눠 가격을 보기도 하고, 생활권 별로 보기도 하면 제가 다니고 있는 임장지의 가격도 입력이 될 것 같아요.

정리를 다시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동안은 임장한 순서대로 외우느라 양도 많고, 너무 힘들었어요. 입력되지도 않구요..

그 지역은 어느정도 인지 가격의 감을 잡아야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매물 갯수를 통해 분위기를 감지할 수도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전세가 없으면 안 좋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기도 했고... 좀 더 크게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강의였습니다.

계속 트레킹 하다보면 저절로 생각이 난다는 말... 저도 얼른 경험해 보고 싶네요!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행복버튼도 써봅니다.

평소에 늘 마시진 않지만... 정말 힘들고 기운이 쳐질때 먹는 따뜻한 카페모카! 너무 자주 먹을 일은 없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