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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이번 강의 후기에 앞서 월부 생활 참 쉽지 않구나. 그중에서도 지방기초반은 이래저래 힘들구나하는 생각이 가득한 요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월부 생활에 참여하는 이유는 제 삶에서 그래도 나름 의미있는 성과를 얻었을 때 편한 적이 없었고 그 힘든 기간을 견뎌내고 이겨냈을 때 제 인생에서 꽤 좋은 성과를 이뤄냈던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살짝 체력적으로 힘든 정도는 그 당시 정신적으로까지 힘들 때에 비하면 아직 약과고, 월부 생활을 하며 정신적으로 힘든 순간이 오더라도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인드컨트롤을 잘 해낼 예정입니다. 특히, 지금 이 생활을 저 혼자하는 게 아니라 우리 조원들이 같이 하고 있고, 저한테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사람이 같이 이겨낼 수 있게 함께 의지하고 응원하고 있어서 두렵지만은 않습니다. 오히려 두렵다기 보다는 어려운 경험 잘 이겨내서 정말 좋은 결실을 맺을 생각이 더 진하다랄까요? 아직 모르는 것이 많고 주어진 커리큘럼을 따라가기 급급한 수준이지만 눈앞에 단편적으로 보이는 현상만 쳐다보지 않고 멀리 쳐다보는 인내심을 계속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지기반 강의는 A지역을 제외하고선(사실 1주차도 중소도시인 B지역이 더 메인인거 같긴했지만) 중소도시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데에 중점을 두시고 강사분들이 강의해주시는 거 같습니다. 사실 제가 살고 있는 수도권도 아직 잘 모르는 상황에서 지방, 심지어 중소도시들? 얘네 쳐다보는 게 맞나 싶었지만 강의를 매주 듣다보니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더라고요. 중소도시마다의 특징이 이렇게 되어있구나, 사이클이 짧다는 게 공급물량과 그와 연계된 전세 변화 등의 영향이었구나, 리스크와 기대수익에 대한 판단을 이런 기준을 바탕으로 해야하는 거였구나 등등 많은 걸 배운 강의였습니다. 너무 많다보니 아직 정확하게 이해가 잘 안되는건 안비밀이지만 계속 반복해서 배운 내용을 적용해보고 복습하면서 이해력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여하튼 아직 왕초보 투자자이므로 모르는 게 너무 많지만 커리큘럼에 따라 잘 수행하면서 이번 과제도 완벽함이 아니라 완성에 초점을 두며 하나하나 배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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