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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앤절라 더크워스 / 비즈닉스북스
3. 읽은 날짜: 25년 2월 15일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그릿 #노력 #잠재력발휘
고된 훈련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사람과 중도포기하는 사람들의 차이는 무엇인가? 관찰을 비롯한 여러 연구를 통해 발견한 차이점은 바로 그릿이다.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알고 결단력을 가지며 강하고 끈기있게 근면하는 것이 바로 그릿이다.
잠재력이 있다는 것만으로 성공을 가름할 수 없다. 잠재력을 ‘발휘’하는가가 관건이다.
뛰어난 운동선수, 음악가, 연구자 등 성공한 사람들에 대해 사람들은 그 사람의 ‘재능’이 빛을 발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성공한 사람이 자신이 굉장히 노력했다고 이야기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겉으로는 노력을 중시한다고 여기면서도 실제 실험에서 사람들은 회사의 지원을 뽑을 때 ‘노력’이 빛나는 사람보다 ‘재능’이 빛나는 사람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드러났다. 이 재능만을 중시하는 풍토의 우려점은 무엇일까?
재능만 집중 조명함으로써 나머지 모두를 가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릿을 비롯한 다른 요인들이 실제보다 중요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은연중에 보낼 수도 있다.
사람들은 왜 성공한 사람들의 일상성보다 신비함 즉 재능에 주목하고 싶어할까?
그 이유는 천재를 마법적인 존재로 생각한다면 우리 자신과 비교하고 우리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즉 선천적 재능으로 신화화함으로써 우리 모두는 경쟁에서 면제받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 안주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 성공한, 유능한 사람들은 실제로 작은 부분을 제대로 만드는 법부터 진지하게 배운 다음 전체를 구성하는 일에 조심스럽게 도전했다. 작고 부수적인 것들을 잘 마는 데 충분한 시간을 할애했다. 작은 부분부터 매우 세심하게 노력한 것이다.
수많은 인터뷰와 연구를 통해 정리된 이론 등식은 다음과 같다.
재능 x 노력 = 기술
기술 x 노력 = 성취
재능이 기술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다듬어진 기술에 또다시 노력이 투여되어야만 그것이 성취로 이루어진다.
[2부.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관심 #의식적연습 #목적 #희망
‘포기하지 않는 나’ 즉, 그릿이 높은 사람이 되기 위한 네 가지 방법은 관심, 의식적연습, 목적, 희망이다.
관심사를 분명히 하라
사람들은 자신의 관심사가 마치 운명처럼,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자신에게 다가와 줄 것이라 생각하지만 틀렸다.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는 것은 시작일 뿐, 그 열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평생 심화시켜야 한다. 바로 내가! 관심사는 자기 성찰을 통해 발견되지 않는다. 먼저 외부 세계와의 상호작용이 계기가 되어 흥미가 생긴다. 관심사를 발견한 뒤 오랜 시간 주도적으로 관심을 발전시켜야 한다. 계속 그 관심사를 경험함으로써 거듭 흥미를 스스로 유발하는 것이다.
관심사는 새로운 것에 꽂혀서만 발동하지 않는다. 한 일을 몇 년 이상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사람들 또한 전문가가 되는 과정에서 자신만이 알아볼 수 있는 미묘한 차이를 찾고 즐길 수 있다. 흥미 유발을 위해 새로운 일만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하라
전문가들은 무작정 오래 연습하는 것이 아닌 ‘의식적인 연습’을 한다. 그들은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전체 기술 중에 아주 일부분에 집중한다. 이미 잘하는 부분보다 뚜렷한 약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이 ‘의식적 연습’은 신체적 스트레스만큼 큰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성과가 그냥 쉽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 고된 연습 끝에 드러난 성과에서 큰 기쁨을 맛볼 때 의식적 연습을 더욱 지속할 수 있다. 연습을 통해 몰입을 맛보는 것이다!
높은 목적의식을 가져라
목적 즉,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겠다는 의도다. 목적 개념의 핵심은 우리가 하는 일이 자신 외의 사람들에게도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실제 연구에서도 그릿이 높은 사람들은 의미 있고 타인중심적 삶을 추구하는 동기가 다른 사람들보다 대단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가 나의 일을 생업으로 여기는지, 직업으로 여기는지, 천직으로 여기는지는 일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에 달려있다.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을 품어라
그릿에서 이야기하는 희망은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투지가 강한 사람이 뿜는 희망은 행운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다시 일어서려는 자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좌절과 실패를 맛보더라도 그대로 무너지는 것이 아닌 한 걸음 물러나서 원인을 분석하고 교훈을 얻는 자세, 낙관적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3부.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현명한양육방식 #지지 #요구
양육에서 자녀를 향한 지지와 요구는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다. 현명한양육방식을 갖춘 부모들은 자녀의 심리적 욕구를 정확히 판단하며 자녀가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기 위해 사랑, 한계, 자유를 필요로 한다는 점을 인식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보다 자녀가 수용하는 메시지가 중요하다. 부모가 자신의 이기심 때문에 자녀에게 요구하는지, 진정한 관심과 사랑으로 요구하는지는 누구보다 그 메시지를 받는 자녀가 가장 잘 느낀다.
내면이 강한 아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뿐만 아니라 그 아이를 둘러싼 코치, 교사 등의 역할도 중요하고 더 나아가 그 아이를 둘러싼 사회적 문화와 분위기도 중요하다.
그릿이 성공의 전부는 아니다. 자기 통제를 포함한 내적차원, 도덕 인격이 해당하는 대인 관계적 차원, 호기심과 열의와 같은 지적 차원의 덕목 또한 중요하다.
천재를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부단히 탁월성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정의한다면 나 또한 천재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2년간 해온 일에 대해서 제대로 의식적 연습조차 해보지 않은 채 ‘난 이 일과 맞지 않는가봐’라고 생각한 자신에 대해 반성했다. 은연 중에 나도 모르게 정말 대단하고 전문성을 갖춘 사람은 그 사람이 노력보다는 그냥 타고나서, 머리가 비상해서 그 전문성이 가능한 것일거라고 생각해왔다. 이런 나의 생각이 책을 통해 완전히 깨졌다.
나 또한 명확한 목적과 그것을 끝까지 지속하는 그릿이 있다면 천재가 될 수 있다. ‘의식적 연습’은 쉽게 되는 것이 아닌, 당연히 어렵고 힘든 과정이다. 이 어려움을 끝까지 지속해서 ‘몰입’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맛본다면 연습도 그렇게 고역이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희망이 생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 나의 관심, 나의 일을 지속하기(부족한 부분을 찾아 ‘의식적 연습’을 하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그릿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
이 프로 미식축구팀에서는 단지 다른 팀에게 이기는 것만이 아니라 내일 자신의 오늘 기량을 넘어서는 것이 중요하다. 탁월성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호크스 팀에서 ‘항상 경쟁하라’는 말은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라. 최선을 다하라’는 뜻이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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