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2강 강의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72조 린다케이]

평일에 쪼개서 듣다가 아껴두던 마지막 두 강의를 토요일 미모에 한번에 들었습니다.

확실히 한번에 듣는 것이 더 몰입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 괜히 지치고 회의감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는데,

강력한 확신과 수많은 경험으로 명확하게 짚어주시는 강의 들으니까

생각과 의지가 다시 돋아나는 기분입니다.

기억하고 싶은 내용과 말씀 받아적으면서 보니까 5장이네요..? 거의 강의 필사했습니다.

좀더 혼자 탄탄하게 다지고 나서 다음 강의를 들어볼까 생각했었는데, 세상 오만이었다는 것^^

저는 정말 이번주 일주일동안 심각하게 왔다갔다하면서 고민했었거든요.

지금 내가 이 단계의 강의를 듣고 소화할 준비가 되었는가. 듣지 않는 것 과 비슷한 결과를

스스로 자초하고 괜히 욕심낸거 아닌가? 알아듣고 있니 내자신? 굉장히 고민하느라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만족하는 지식과 마음상태로 강의를 듣는 날은 오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그게 이상한게 아니고 모두 본능적으로 정상적인 상태와 마음이라는 것^^

생각해보니 강사님 말이 맞다는 것을 스스로 너무나도 잘 알고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강력한 확신이 느껴지는 강의로 온전히 몰입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앉아서 7시간도 힘든데, 서서 7시간 강의는 얼마나 힘드실까 대단하다 생각이 들면서

언젠가 오프라인 강의를 꼭 듣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4주차까지 다시 의지가 약해지는 순간이 오면 마지막 강의 돌려보도록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진아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