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11기 2번 여름 인생 바9조 도규리] 4주차 강의 후기-투자자로 산다는건..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갈망하는 도규리입니다.

어느덧 지기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23년 뜨거운 여름을 지기와 함께 했네요

또 그 마지막을 자모 멘토님의 강의로 마무리 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듣는 동안 하나하나가 다 제가 고민하고 머뭇거리던 모습을 보고 말씀을 해주시는 거 같아서

반성을 많이 하면서 들었던 거 같습니다.

맨 처음 1주차때부터 3주차까지 들었던 강의 내용에 대해 하나하나 다시 짚어 주셨습니다.

솔직히 기억이 가물가물 했던 시점 이였는데 다시 한번 짚어주시면서 멘토님의 생각까지 얹어 주시니

지방 광역시 투자에 대한 기준과 현재 지방 광역시 시장이 기회이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지방투자의 기준이 되는 A지역 / 제가 임장하고 있고 기회의 땅인 C지역 / 가장 안정적인 시장 D지역까지

가격과 입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 하면서 지기 강의들에 대해 다시 한번 머리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상승의 흐름은 중심부터 퍼지고 현재 시장인 하락장 에서는 외곽부터 기회가 오니 내가 어디를 먼저 투자하는 것이

맞는지를 생각하면서 광역시 투자를 접근 해야 겠습니다.

자음과 모음 멘토님께서 E지역에 대해 입지 분석 부터 가격까지 하나하나 짚어 주셨는데요

실제 거주 하신 적 도 없으시면서 모든 구에 대해 어떻게 저렇게 빠삭하게 아시지? 하는 생각을 많이 했던 거 같습니다

서울과 같은 위상을 보이는 지방 TOP OF TOP 도시. 지역구도 상당히 많은데 각 구에 대한 특징에 대해 하나하나

알려주시는데 투자를 하려면 진짜 저 정도는 알아야 하겠구나 하고 느꼈고 한정적인 시간을 얼마나 많은 것을 보기 위해 노력하셨는지 느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임장 하면서 쉰다고 커피를 마시고 쉬는 시간에 그냥 마냥 쉬었던 제 모습이 부끄러웠습니다 가족들의 시간을 빌리고 임장을 나와서 너무 안일하게 다녔던 거 같습니다.

특히 E지역은 공급이 많은 만큼 중심지면서 환경이 개선 되는 곳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선호하는 환경,학군,일자리가 있는 곳들이 정해져 있는 만큼 해당 지역들 중에 중심지면서 주변 환경이 개선

되는 곳을 잘 살펴본다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주변 환경 개선 사업들이 언제든 잠재적 공급 물량으로 잡힐 수 있는 부분이니 만큼 공급량과 각 구별

전세가가 오르는 상황을 생활권 별로 잘 봐야 할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인드적인 부분을 강조해주셨는데..

투자자의 마인드에 대한 부분이 가장 와닿았던거 같습니다. 산다에 집중하기 보다 '무엇을' 에 집중하고

어떤 가치를 지닌 단지를 투자 할 것이가. 얼마의 가격에 얼마의 투자금으로 사는지!!!

내가 투자자로서 매수를 한다면 단순히 1호기를 했다는 마음보다 가치 있는 물건을 얼마나 싸게 샀는지가

내 실력이다 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빨리 1호기를 해야 하는 마음에 너무 조급한 모습을 보이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 채만 하고 끝날 싸움이 아니기 때문에 보다 실력을 키워서 저평가 단지를 찾는 안목을 키워야 할 거 같습니다.

또한 투자자로서의 실력은 나만 열심히 할때가 아니라 함께 하는 사람들의 실력을 올려줄 수 있을 때 비로서 완성

된다고 강조 해주셨습니다. 항상 나보다 실력이 좋은 사람들이 먼저 손 내밀어 주기를 바랬는데

나 자신을 남이 끄느게 아니라 내가 끄는거라는 말씀을 들었을때 항상 기다리고 아쉬워했던 제 모습에 많이 부끄러워

졌던거 같습니다. 현재 지금의 제 자신이 저만의 성장에만 그치지 않고 보다 기버로서 제가 아는 부분에 대해

나눔으로서 같이 성장 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긴 시간동안 지역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뼈때리는 명강의를 해주신 자모 멘토님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꼭 OFF 수업을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