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입지

매일 새벽까지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고 

주말을 임장으로 채우는 하루하루

이렇게 2년이란 시간

참 감사한 시간이다.

내집마련과 거주-보유 분리-투자 모두에 적용해야 할

기준은 결국 입지

직장이 많고

직장으로 가는 교통편이 좋고

상권 이용이 편리하고

아이들 학교와 학원 보내기 좋은 곳

그냥 나도 다른 사람도 살고 싶어하는 곳을 찾아야 한다.

물론 이 모든 곳을 갖춘 1급지는 비싸기 때문에

입지 요소 중 교통을 1번으로 두고 나머지 요소들을 더 많이 갖추면서도

가격이 비싸지 않은 단지를 찾는데… 쉽지 않다.

실거주와 거주-보유분리 중 어떤것이 더 유리한지는

내가 가진 종잣돈과 저축액에 따라 달랐다.

같은 종잣돈 기준 저축액이 적고, 그 시기에 전세가율이 높다면,

대출받아 실거주가 불가한 금액대의 아파트를

거주-보유 분리 투자로 매수하고, 심지어 같은 단지에 월세 거주도 가능하다는 사실

생각의 전환, 이게 가능하겠구나 싶었다.

(단, 전세가율이 높아 대출 가능 금액보다 전세금이 클 경우 가능)

내가 가진 예산에 맞는 지역을 선정하고

지역내 가격 전수조사 후 어떤 단지부터 매수대상으로 보아야 하는지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 주셔서 단지 선별이 수월해졌다.

이건 월부 강의에서 처음보는 건데^^

급지별 대표지역을 예시로 입지요소 중 무엇을 기준으로 보아야야는지

(지역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1~5급지 모두를 알려주시는데

대부분 앞마당인 지역이라 아하~~ 그렇지

하며 쏚 이해가되었다.(정말 색다른 접근법)

실제 단지를 예시로 지역에서 중요한 요소별로 핵심을 정리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협상(네고)하는 법

 “”"매임후 내돈에 맞는 네고 가격을 정하는 것"" 이것도 오늘 강의에서 색다르게 오호~ 하며 BM

앞마당이 늘어나니 아는 단지들이 계속 나오고, 

아~ 이런 관점으로 보는구나, 아~ 이렇게도 볼 수 있구나, 내가 본게 맞구나, 

이런 판단이 가능해지니 강의가 더 쏙쏙 들어왔다

물론 밥잘님의 강의력도 폭풍성장하신듯(흡입력과 전달력이 더욱 좋아지셔서 빠져든다)

좋은 아파트 선택기준과 현재, 과거, 미래 가치를 판단해서 비교평가하고 결정하는 법은

상세히 알려주셨는데, 물론 알고 있던 것들이지만 정보들을 어떻게 연결해서 보아야 하는지 알려주셔서

머릿속이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어떤 구가 더 좋은지 아실에서 최고가 아파트로 보는 방법

항상 아리송 했는데 이렇게 명확한 방법이 있었다니~~~

급지별로 급지별 비슷한 생활권이라면 급지가 더 높은곳 선택

(예) 3급지의 중위생활권 하위단지와 4급지의 중위생활권 하위단지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비교평가 하다보면 꼭 다른 선택을 하고 있다는ㅜㅜ

잊지 않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임장지인 동작구 입지분석을 하고

기존 앞마당 중 동작구이 미래가 될 지역인

성동구, 마포구에 비추어 보면

흑석뉴타운으로 입지개선이 되며 천지개벽하고 있는 현 동작구는

노량진뉴타운 개발로 같은 급지 내에서 상위 구가 되며

가치가 상승할게 보인다.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