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와의 독서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에서 감통감 선배와의 만남이 있었다.
(닉네임 무슨 뜻인지 여쭤볼걸 그랬다..)
나와같이 싱글투자자로 지방투자로 먼저 시작하셨다는 말에 솔깃했다.
이번 독서는 ’원씽‘에 관한 것이었는데
원씽 읽은지도 좀 됐고
출근길에 짬짬히 읽은터라 솔직히 기억이 많이 나진 않았다. 그래도 조원분들의 의견도 듣고 과제로 정리해 놓은 것을 보니 독서 당시 무슨 생각을 했는지 조금씩 생각이 났다.
다음 독서부터는 바로바로 기록해놔야겠단 다짐을 해본다.
또한 독서 이외에도 투자 관련 질문을 했을때 본인의 임보고 직접 보여주시고 단지 비교도 술술 나오는 선배의 모습을 보며 괜히 선배가 아니라 느꼈다.
현재 앞마당도, 임보도 없는 나에겐
선배의 임보를 보며 입이 떡 벌어졌고.. 정말이지 대단하다고 느꼈다. 난 저렇게 꼼꼼하지 않은데 어떡하지.. 걱정.. ㅋㅋ
이제 막 걸음마를 떼는 단계라 계속 나자신을 의심하는 것 같다.
투자도 다른 일들처럼 몰라서 어렵고, 안 해봐서 어렵지 해보면 노하우가 쌓일텐데..
암튼 다시 선배와의 모임으로 돌아와서..
그 어렵다는 월부학교, 실전투자, 수많은 앞마당을 가진 선배를 보며 계속 대다나다~ 는 생각만 했던 것 같다.
평소 조원분들도 선배라고 생각되어 든든했었는데
“선배”라는 롤의 선배를 만나니 더 든든한 마음도 생겼달까.
우선 다음달 투자코칭이 있으니 내 재정상태를 확인하고 방향을 정한 뒤 차근차근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모임이었다.
혼자서는 절대 못했을 일들을 물어볼 수 있고 대화할 수 있는 동료, 선배들이 있음에 감사한 기회였다 👍
댓글
시간주인님~ 긴 시간동안 너무 감사합니다! 고민이 많으실 거 같은데 투자코칭 받으면서 궁금한 점 잘 해결해보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