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저도 바꿀 용기가 생겼습니다

너나위님 강의는 몇년전 부동산으로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너무 아무것도 모르는 시점이고 돈도 하나도 없는 초년생 그 자체 였습니다. 매일 친구들이 모은 돈을 부러워하며 나는 왜 카드빚에서, 대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탓을 하였습니다. 당연히 돈을 좀 모은 친구들 앞에서는 돈을 모은 것처럼 꾸며내야하는 현실에 부딪혀 난 역시 안되는 사람이야 하고 포기하였습니다. 

근데 언제나 사람에게는 기회가 오나봅니다. 작년에 소비를 줄이고자 하지는 않았지만, 어느 순간 카드값이 매우 적어진때가 와서 바로 다짐하였습니다. 지금이라고, 나를 바꿔보는 노력을 해보자고. 그렇게 카드를 자르고 처음으로 돈을 모으는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점차 모이는 돈을 보고 뿌듯함도 있었지만, 아직도 무언가가 부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가온 연말정산, 확실히 돈을 안쓰니 내는 세금이 적었나봅니다. 최초로 세금을 내야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아 이건 안되겠구나 제대로 배워야겠다고 생각하고 바로 눈팅만 하던 월부를 보았고, 유투브로 닳고닳게 보아 익숙하였던 너나위님 강의를 발견하였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그래도 따라가보자 마음을 먹고 이렇게 매일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이젠 통장 관리부터 차근 차근 다시 실행해보려고합니다! 50% 잊지않겠습니다!

확실히 너나위님은 F가 맞으신거 같습니다. 저는 인간 F인데, 너나위님 일하면서 T가 되었다고 하셔도 수강생들을 위한 마음은 고스란히 가슴속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매번 수업을 들을때마다 위로해주시고, 이해해주시고 독려해주시는거 같아 때론 울컥하기도 하였습니다! 나머지 강의 들으면서 열심히 필기하고 공부하겠습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