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개설한 한국투자증권 계좌에서 투자하던 ETF종목이 있어서 그대로 인증합니다.
거의 3년 동안 예수금만 넣어두다가 적립식으로 매수한 지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수익률은 플러스로 순항 중이라 진작 할 걸 하는 아쉬움이 든다.
어쨌든 지수투자 상품으로 꾸준히 모아가야겠다.
ISA 계좌는 서민형 만기가 되었는데, 아직 마이너스 수익이라 해지를 못했다.
예수금으로 묶여 있는 금액은 투자를 해야겠다.
내가 원하는 시점에 직장을 그만두려면(은퇴) 얼마가 필요할까요?
은퇴 목표 자금을 계산해보고 느낀 점을 함께 작성해보세요.
1) 은퇴하면 어디에 살고 싶은가요?
-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매매 가격 약 25억(32평)
2) 은퇴 후 매월 생활비는 얼마나 필요한가요? (은퇴 후 기대 수명 년수 x 월 생활비 x 12개월)
- 은퇴 예상 시기: 60세
- 기대수명: 90세
- 월 생활비: 400만원(남편+나)
- 은퇴 후 기대 수명 동안 필요한 생활비 총액: 30년*400만*12개월=14억 4000만원
3) 은퇴 후 여가, 여행이나 의료비 등 기타 비용으로 얼마가 필요할까요?
- 여가 500만원, 의료비 300만 예상
- 800만*30년=2억 4000만
4) 위 금액을 모두 합하면 은퇴에 필요한 은퇴 목표 자금입니다!
- 주거비 25억+생활비 14억 4000만+ 여가 및 의료비 2억 4000만=41억 8000만원
*생활비 중 300만원은 나, 남편의 연금으로 수령 가능.(65세 이후, 조기 수령하면 금액이 줄어듦)
*현 주택 가격 초과분 15억 필요
*실제 필요 경비: 15억+3억 6000+2억 4000만=21억
<느낀 점>
노후 자금에서 주거비가 가장 많이 든다.
역세권, 편리한 교통을 가진 데다 숲으로 둘러 쌓인 것 같은 아파트라 파크리오가 마음에 들었는데, 아이들도 다 컸고, 꼭 파크리오가 아니더라도 경기도 공기 좋은 곳에 비슷한 느낌의 아파트가 있다면 주거비는 현실적인 금액으로 조정이 될 것 같다. 단, 투자 가치와 거주 만족도를 다 갖춘 곳이니 소유하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연금이 생활비에 많은 부분 도움을 주는 것 같은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연금저축을 지금부터 채워간다면 노후 생활비를 연금저축+연금으로 세팅해도 될 것 같다. 건강보험료까지 잘 고려해서 수령 시기를 당기는 것이 좋은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부부의 노후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자녀의 미래 계획까지 들어가면 금액이 부담스럽게 늘어나는 상황이라 자녀 연금저축 계좌를 만들어서 조금씩 모아주면 미래에 목돈이 들어가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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