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43기 55조 고고짱] 끈기 있게 나아가기 (<그릿>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GRIT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앤절라 더크워스, 비즈니스 북스

3. 읽은 날짜: 2025.02.18

4. 총점 (10점 만점): 10점/ 9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간략하게

몇 년 전 TED 강의로 접했던 그릿을 차분하고 세세하게 책으로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성장형 사고방식을 갖고 끈기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오랫동안 힘이 되어줄 것 같다.  

 

STEP2. 책에서 본 것

[제1부 1장. 그릿, 성공의 필요조건]

#성공 #끈기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왜 그렇게 끈덕지게 자신의 일에 매달렸을까? 그들 대부분이 사실상 달성이 불가능해 보일 만큼 큰 야망을 품고 있었다. 그들의 눈에는 자신이 늘 부족해 보였다. 그들은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들과는 정반대였다. 그럼에도 불만을 가지는 자신에게 정말로 만족을 느꼈다. 그들 각자가 비할 바 없이 흥미롭고 중요한 일을 한다고 생각했고, 목표의 달성만큼 이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만족을 느꼈다. 그들이 해야만 하는 일 중에서 일부는 지루하고 좌절감을 안기고 심지어 고통스럽다고 해도 그들은 추호도 포기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들의 열정은 오래 지속됐다. … 요컨대 분야에 상관없이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은 굳건한 결의를 보였고 이는 두 가지 특성으로 나타났다. 첫째, 그들은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그들은 결단력이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갈 방향도 알고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였다. 한마디로 그들에게는 그릿(grit)이 있었다. 

  •  이 부분을 읽으면서,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큰 야망에 비해 현실은 많이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고통을 참으려 열심히 노력하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 또한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보통 사람들은 야망에 비해 너무나 다른 현실에 불만족하지만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고, 과정이 아닌 결과만을 보며 달려가다 보니 쉽게 지치고, 포기하게 되는 것 같다. 열정과 결합된 끈기, 그릿을 지니고 어떤 과정에서든 목표를 향해 한 발짝씩 걸어가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제1부 5장. 그릿을 기르는 네 가지 방법] 

첫째는 관심이다. 열정은 당신이 하는 일을 진정으로 즐기는 데서 시작된다. … 대체로 자기 일에 푹 빠져 있고 일에서 의미를 발견한다. 계속 일에 매력을 느끼고 아이 같은 호기심을 내비치는 그들은 ‘나는 내 일을 사랑해!’라고 온몸으로 외친다. 

 둘째는 연습이다. 이는 어제보다 잘하려고 매일 단련하는 종류의 끈기를 말한다. 그러니까 특정 영역에 관심을 느끼고 발전시킨 다음에는 온 마음을 다해 집중하고 난관을 극복하며 기술을 연습하고 숙달시켜야 한다. 하루에 몇 시간씩, 몇 주, 몇 개월, 몇 년 동안 자신의 약점을 집중적으로 반복 연습해야 한다. 그릿은 현재에 안주하기를 거부한다. … 그릿의 전형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금보다 나아질 거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셋째는 목적이다. 자신의 일이 중요하다는 확신이 열정을 무르익게 한다. …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동시에 타인의 안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을 찾아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릿이 발달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말한다. “내 일은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중요합니다.” 

 마지막 넷째는 희망이다. 희망은 위기에 대처하게 해주는 끈기를 말한다. 상황이 어려울 때나 의심이 들 때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우려면 맨 처음부터 끝까지 희망을 유지하는 일이 더없이 중요하다. 

  • 위와 같은 방법으로 나의 관심을 기술로 발전시키고, 노력을 더해 성취로 이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내가 목표하는 부동산 투자가 나뿐만이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도 중요한 것임을 떠올리며 힘든 순간들을 극복해 나갈 것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선천적인 재능보다 후천적인 노력이 목표를 이루는 데에 더욱 중요하다는 것. 내가 이루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지레 겁을 먹고 ‘이건 이래서 안 될 거야’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끊임없이 지속하다보면 언젠가 이루게 될 거야’라는 사고방식을 가져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나의 일을 천직으로 만들 수 있다. 매일 아침, 일을 시작하면서 내가 만드는 것들로 꿈을 이루게 될 어린 학생들을 떠올리며 내가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만들어보자!
  2. 힘들고 고통스러운 순간이 오더라도 모두 지나갈 것이고, 계속해서 열심히 하다 보면 분명 잘하게 될 것이고, 목표를 이룰 것이라는 성장형 사고방식을 갖고 삶에 임하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68) “우리의 허영심과 자기애가 천재 숭배를 조장한다.” 니체가 말했다. “왜냐하면 천재를 마법적인 존재로 생각한다면 우리 자신과 비교하고 우리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신적인 존재’로 부르면 ‘우리는 그와 경쟁할 필요가 없어진다.’” … 그렇다면 탁월성의 실체는 무엇인가? 니체가 내린 결론도 댄 챔블리스와 똑같았다. “사고를 한 방향으로 모아 모든 것을 소재로 활용하며 자신과 타인의 내면을 부단히 관찰하여 어디에서나 본보기와 자극을 찾아내고, 지칠 줄 모르고 자신의 방식으로 결합시키는 사람들이 위대한 업적을 이룬다. 

 

(p.71) 재능 x 노력 = 기술 

           기술 x 노력 = 성취

 

(p.197) 목적 개념의 핵심은 우리가 하는 일이 자신 외의 사람들에게도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p.207) 일을 하는 당사자가 다음 벽돌을 놓으면서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로 생각하는지 또는 개인적 성공을 가져오거나 자신보다 큰 목적과 연관된 일로 보는지와 같이 본인의 믿음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내 생각도 같다. 자기 일을 바라보는 시각이 직함보다 중요하다. 일자리를 바꾸지 않더라도 생업에서 직업, 나아가 천직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p.223) #목적의식을 기르는 세 가지 방법

당신의 나이가 얼마나 됐든 목적의식을 기르기에 너무 빠르거나 늦은 나이란 없다. … 데이비드 예거는 당신이 지금 하는 일이 사회에 어떤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보라고 권한다. “어떻게 하면 세상이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는가?” 마지막으로 빌 데이먼은 목적이 확실한 롤모델을 찾으라고 권한다. “지금으로부터 15년 후의 당신을 상상해보세요. 그때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입니까?” “당신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자극을 줬던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삶을 보여준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가 자극이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p.235) 그릿의 전형들은 장애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 “가장 실망스러웠던 일은 무엇이었습니까?” “글쎄요, 실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어떤 일이 생기든 거기서 배울 점이 있다고 보는 편이에요. ‘그래, 썩 잘되지는 않았지만 계속 밀고 나가야지.’라고 생각하죠.” 

 

(p.246) 투지 넘치는 시각을 갖게 되면 근본적으로 사람은 실력이 차차 늘고 성장한다는 점을 인정하게 된다. 

 

(p.249) “나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낙담할 때가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보다 빨리 승진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도 했고요. 내가 원하는 방식과 정반대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죠. 그럴 때는 ‘계속 열심히 일하고 배워가면 다 잘될 거야.’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p.255) 성장형 사고방식 → 낙관적 자기대화 → 역경을 극복하려는 끈기

성장형 사고방식은 역경에 대한 낙관적 해석을 낳고, 이는 다시 끈기 있게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는 행동으로 이어져 결국 더 강한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스스로에게 희망을 가르치려면 위의 단계마다 ‘이를 신장시킬 방법은 무엇인가?’라고 자문하기를 권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지능과 재능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새롭게 하길 권한다. … 일생 어느 시기에도 뇌가 완전히 ‘고정’ 상태인 때는 없다. 두 번째 제안은 낙관적인 자기대화를 학습하라는 것이다. 스스로에게 희망을 가르칠 수 있는 마지막 방법으로 도움을 청하라는 제안을 하고… 

 

(p.328) 핀란드인에게는 그들이 시수(sisu)라고 부르는 정신이 있다. 이는 무모함과 용기, 잔인함과 끈질김, 대부분이 포기한 뒤에도 이기겠다는 의지로 계속 싸우는 능력의 혼합체다. 핀란드인들은 시수를 ‘핀란드인의 정신’이라고 번역해주지만 이는 훨씬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다. 

 

(p.342) 내 경험상 일단 분명한 비전을 세우면 절제력과 노력이 발휘되면서 목적을 실현시켜줄 비전을 유지하게 된다. 이 두 가지는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당신은 비전을 세우는 순간 첫 발걸음을 뗀 것이다. 하지만 이를 지속적으로 밀고 나가는 성실성이 있어야 비전을 달성할 수 있다. 

 

(p.362) 천재를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부단히 탁월성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정의한다면 아버지도 천재고, 나도 코츠도 천재다. 그리고 여러분도 부단히 노력할 마음만 있다면 천재다.

#성장형사고방식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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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글user-level-chip
25. 02. 18. 23:10

고고짱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