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15기 6택한 삶과 0원한 행복을 누릴조_심프로] 2주차 강의후기

1. 거주보유분리 vs 실거주

 

 

이번 2주차 수업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다룬 부분 중 하나는 ‘거주보유분리’와 ‘실거주’의 차이점과 그것들이 내집마련 전략에 미치는 영향이었다. 기본적으로 거주보유분리는 투자 목적으로 부동산을 보유하면서 실거주를 하지 않는 전략을 의미하며, 실거주는 자신이 직접 거주하기 위한 목적으로 집을 사는 방식이다. 두 가지 접근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내가 내집마련을 고려하는 입장에서 더 중요한 점은 나의 상황에 맞는 선택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것이다.

 

우선, 거주보유분리 전략은 주택을 구입하여 임대나 매매를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실거주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과는 거리가 있다. 하지만 이 전략은 주택 가격이 상승할 때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실거주하지 않더라도, 향후 매도 시 상당한 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전략은 시세 차익을 목적으로 하므로, 주택 구입 후 곧바로 거주할 계획이 없더라도,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긍정적인 점이 많다.

 

반면 실거주를 목표로 하는 경우, 내가 실제로 살 집을 구입하는 것이다. 실거주 목적은 단기적인 시세 차익을 추구하기보다는 내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거주지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택 구입 후, 장기적으로 거주할 계획이기 때문에 주택 가격 상승 여부보다는 그 집의 위치, 주변 환경, 교통, 학교 등의 생활 인프라가 더 중요한 요소로 다가온다. 실거주를 목표로 할 때는 내가 실제로 생활하게 될 공간이기 때문에 편안한 환경과 안전한 지역이 중요하다.

 

이번 수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거주보유분리’와 ‘실거주’ 전략이 내가 집을 구할 때 어떤 기준으로 결정을 내릴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실거주를 목표로 한다면, 내가 직접 살 집을 고르는 것이기 때문에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선택이 중요하다. 반면 거주보유분리를 목표로 한다면, 지역의 시세 변동과 미래 가능성, 임대 수익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이 둘을 잘 구분하고 내 상황에 맞게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앞으로 집을 구할 때 이 두 가지 방식을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 더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2. 내게 맞는 지역 찾기

 

내집마련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내게 맞는 지역을 찾는 것’이다. 사실, 지역 선택은 단순히 예산과 가격대만을 고려하는 문제가 아니다. 생활 스타일, 직장과의 거리, 교통, 주변 환경 등 여러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를 잘 파악하는 것이 나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과정임을 느꼈다.

 

 

내게 맞는 지역을 찾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직장을 중심으로 살고 싶다면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직장과 가까운 곳으로 정해야 한다. 또한, 교통이 편리한 곳을 선택하면 일상적인 이동에서 큰 편리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자녀가 있다면 학군이 좋은 지역을 고려해야 하므로,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번 수업에서는 지역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다양한 요소들에 대해 자세히 배우게 되었다. 특히, 내가 실제로 생활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을 기준으로 지역을 선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교통 편의성뿐만 아니라, 내가 자주 이용하는 마트나 병원, 공원 등의 시설들이 가까운 곳에 위치한지 그리고 내가 선호하는 생활 패턴을 지원하는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점들은 단순히 시세나 가격 외에도 실제 거주 후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지역의 개발 가능성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향후 개발 계획이나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은 가격 상승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 지역의 미래 가치를 예측하는 것도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 나 역시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안정적이고 동시에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내게 맞는 지역을 찾는 과정에서 중요한 점은 내가 무엇을 우선시하는지 명확히 하고 이에 맞는 지역을 좁혀가는 것이다. 경제적 여건과 개인적인 삶의 방식 그리고 미래 계획에 따라 지역을 다르게 선택해야 하므로 이런 요소들을 잘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서울수도권에서 내집마련 잘하기 위한 기준 잡기

 

서울수도권에서 내집마련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어떤 기준을 세워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다. 서울과 수도권은 다양한 주거 지역이 존재하고, 각 지역마다 가격대와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내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하기 위한 기준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결국 좋은 집을 고르는 첫걸음이 된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기준은 ‘예산’이다.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은 지역마다 차이가 크기 때문에, 예산 내에서 적절한 선택을 하는 것이 핵심이다. 예산을 설정할 때에는 단순히 집값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비, 세금, 관리비 등 추가적인 비용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서울 안에서 고른다고 가정할 때, 내가 선호하는 지역이 예산에 맞는지, 추가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ㅠㅠ

 

두 번째 기준은 ‘교통 편의성’이다. 서울과 수도권은 교통망이 잘 발달해 있지만, 여전히 지역마다 교통이 불편한 곳도 존재한다. 교통이 좋은 지역은 출퇴근이나 외출 시 큰 장점이 된다. 특히, 직장인이라면 교통이 좋은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교통 편의성을 고려한 지역 선정은 내집마련의 중요한 기준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세 번째 기준은 ‘주거 환경’이다. 서울과 수도권은 각 지역마다 환경이 매우 다르다. 일부 지역은 상업지구가 많아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만, 주거 환경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다. 반면, 주택가나 주거지구는 조용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제공하지만, 상업시설이나 교통 편의성은 부족할 수 있다. 따라서, 내가 원하는 주거 환경에 맞는 지역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지역의 안전성도 고려해야 하므로,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도 미리 파악해야 한다.

 

서울수도권에서 내집마련을 잘하기 위해서는 이 세 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예산에 맞는 지역을 찾고, 교통과 주거 환경을 잘 고려하여 나의 라이프스타일과 맞는 곳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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