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삶을 꿈꾸는 심프로입니다.
1호기는 지방광역시에서 시작했어요.
이번 2호기에서는 신혼집을 처분하고, 지방 20평대에서 서울 30평대로 갈아타는 과정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전세입자를 찾지 못했지만 세입자까지 맞추면 투자에 대해 자세히 한번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찾으면서 남겨보려고 합니다.
처음엔 막막하고 어려운 길처럼 느껴졌지만, 하나하나 과정을 돌아보며 배운 것들, 또 그 과정을 적어볼께요!!
2024년 초,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는 공식’이라는 강의를 접하며 저는 부동산에 대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처음으로 부동산 투자에 대한 개념을 잡을 수 있었고 그때 저에게 큰 영향을 준 말이 있었습니다.
바로 ‘광역시가 너무 싸다’는 말이었죠. 강의를 들으며 ‘광역시가 정말 그렇게 싼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부터 조금씩 제 생각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살아온 oo광역시가 그렇게 싸다니... 처음엔 믿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너바나님이 강조한 것처럼, 첫 투자는 ‘번트 치고 나가는 것’이라며 실전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그 말들을 그대로 실천해보기로 결심했어요.
L ong Walk(긴 직장생활)
E arly Start(빠른 시작)
D ouble Income(맞벌이)
‘부동산과 월급쟁이의 궁합이 잘 맞다’는 말씀도 크게 와닿았습니다. 그 말처럼, 저에게 주어진 현실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제 상황에 맞는 길을 찾게 되었습니다. 결혼 6년차에 두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로서, 부부가 맞벌이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죠. 그래서 ‘혼자 맞벌이를 하면 되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투잡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열심히 진행 중입니다.
혼자서 맞벌이를 하며, 최대한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 최소한의 지출로 종잣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열반스쿨 중급반을 들으면서 1호기 전세레버리지 투자를 하게 되었고, 그때의 심정은 정말 실력을 키워야 한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저에게 부동산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하기 보단. 너나위님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 오히려 그 안에서 실력을 키우고 경험을 쌓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했습니다.
1호기를 할때는 정말 ‘우당탕탕’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과정이었어요ㅋㅋㅋ 작은 실수도 했지만, 그 경험이 제게 얼마나 큰 자산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 후, 실전준비반을 듣고 서울투자기초반, 신도시투자기초반까지 수강하면서 계속해서 제 자산의 폭을 넓혔습니다. 매주 서울과 수도권을 오가며 투자의 감각을 키워갔죠.
서울투자기초반에서 제주바다님이 ‘집은 매도하고 사는 것이다’라고 하셨을 때, 비로소 순서를 명확하게 하고 행동 할 수 있었습니다. 제 신혼집을 매도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마음을 먹었죠. 첫 매수자가 나타났을 때, 저는 협상을 통해 어느정도 깎아주고 12월 말에 빠르게 매도를 마치고, 거주보유분리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처음엔 두려웠지만, 그 과정을 통해 많은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2025년,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1월에는 내집마련 기초반을, 2월에는 내집마련 중급반을, 3월에는 내집마련 실전반까지 수강하며 서울 내 집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에 2호기를 계약하게 되었고,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제가 깨달은 것은, 진짜 투자라는 건 단순히 재정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도전만은 아니더라구요,,,
안에서 사람으로서의 성장을 이루고, 자신감을 얻고, 불확실한 상황에서 선택과 결정을 내리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길을 걸어오면서, 나에게 가장 중요한 교훈은 ‘행동이 반’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나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여 행동+실천하면 된다! 라고 깨달았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갈 길이 멀고, 계속해서 도전이 필요하지만, 그 모든 과정이 저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혹시 저와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이 있다면, 한 걸음씩 용기를 내어 도전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 길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그 길 끝에서 얻는 성취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월부를 만나고, 삶이 바뀐 부분이 있을까요?
투자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특히 '농부 마인드'를 배운 것이 제 삶에서 가장 큰 수확이었음을 100% 확신합니다. 하루아침에 결실을 맺을 수는 없지만, 꾸준히 씨를 뿌리고, 그 씨앗이 자라나고, 결국 열매를 맺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제 삶이 조금씩 달라졌어요. 매일이 감사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사실에 행복을 느낍니다.
잃지 않는 투자…..를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부분입니다.
어떻게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저는 결혼 후 상황에 맞는 집을 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강의를 듣고 보니 제가 산 가격보다 전세 가격이 높아져 있는 걸 깨달았죠. 자산을 크게 이루지 못하고, 외벌이로 네 식구가 살다 보니 챗바퀴처럼 제자리인 것 같았고, 매달 남는 게 없어 정말 힘들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나의 부동산도 함께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때부터 투자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투자 과정에서 힘든 점은 없었나요?
투잡을 하면서, 강의도 듣고, 책도 읽고, 임장도 하고, 가정도 지키고… 몸이 하나인 게 너무 힘들었죠. 정말 지칠 때도 많았지만, 매일매일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점차 행복이 생기고, 어느새 그것이 즐거움으로 바뀌었습니다. 힘들 때마다 '이 길을 가는 거야'라고 다짐하며 계속 나아갔습니다. 정말 너나위님처럼 첫 기차를 놓칠까봐 옷입고 잔적도 있었어요…..따라해봤습니다.. 바로 나가니까 좋던데요?
주변의 시선은 어땠나요?
특히 와이프는 정말 반대가 심했어요.
갑자기 투잡하더니,,,,잘 살던 집을 갑자기 집을 판다더니,,,,서울을 올라간다니,,,,갑자기 집을 산다니,,,,,,
얼마나 힘들었겠어요…저라도 정말 어이가 없을 듯 뒷통수를 갈겼을 듯 합니다.ㅋㅋㅋㅋ
하지만 강의에서 '빨리 가려 하지 말고, 멀리 가는 선택을 하라'는 권유디님과 게리롱님의 말씀을 새겼고, 그 말을 실천했어요. 얼마 전 계약하려는 집 날아갔다고 힘들어 하니까. ‘잘하고 있다,' ’집 주인은 따로있다며'며 어느새 응원해주기 시작했어요…. 그땐 정말 신기했어요…. 그런 응원을 들으니 이상하기도 했고, 인정해주는 느낌이라 기분이 엄청 좋았어요.
가장 노력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제가 가장 노력한 것은 '몰입'이었습니다. 한 가지에 집중하고, 그 안에서 깊이 파고드는 것이었어요. 매일 서울 지도 보고, 상상하고, 시세 체크하고, 임장도 나가면서. 상상하며 그렸던 서울을 한구 한구 퍼즐을 맞추듯, 점점 더 명확하게 그려 나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이제 다음 단계는 어떻게 되나요?
이번에는 서울 전세입자를 맞추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그 후에도 계속해서 나아가며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점차 나 자신이 성장하는 느낌을 받으며, 꾸준히 나아갈 것입니다.
가장 감사한 분들은 누구인가요?
정말 많은 분들이 계세요. 입문을 도와주신 너나위님, 머리를 깨깨깨깨부셔주신 너바나님, 언어의 마술사 코크드림님, 행복한 투자자가 무엇인지 몸소 알려주신 주우이님, 전세빼기의 노하우! 단생공! 양파링님~정말 꼭 한번 뵙고 싶은 진국 권유디튜터님, 매도 매수 순서를 명확하게 짚어주신 제주바다님, 강사와의 만남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팍팍 주신 밥잘님과 잔쟈니튜터님, 비교평가의 정석 식빵파파님,
지금 현재 실전반에서 아낌없는 응원과 잔세빼기에 많은 도움을 주신 게리롱튜터님…
실전반까지 함께해주시는 경험여정의 요정 클로이님, 샤샤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분들이 아니었으면 저는 지금….뭘 하고 있을까요?
가장 힘들 때 극복하신 방법은?
가장 힘들 때 극복할 수 있었던 방법은, 너나위님께서 항상 말씀하셨던 "문제를 보려 하지 말고 목표를 보라"는 그 말이었습니다. 제가 지치고 힘들어할 때마다, 그 말을 되새기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렇게 목표를 명확하게 상기시키고, 그 길을 향해 한 발짝씩 나아가다 보니, 결국 더 큰 용기를 얻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어머니와의 통화가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너는 항상 잘 해왔잖아. 지금까지도 잘 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거야"라고 항상 말해주셨어요. 순간 울컥한 마음을 억누르며, 계속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너나위님 그리고 엄마! 감사드립니다ㅎㅎㅎ
힘이 되어주신 분은?
저는 특히 특히나 자음과모음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가장 힘들고 지칠 때마다 자모님께서 강의를 통해 그 동안 주신 응원과 재촉 섞인 격려는 저에게 가장 큰 선물 중 하나였어요…진짜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서투기에서 6개월안에 할 것이라고 딱 정하고 하라고,,,, 그 목표가 정말 컸습니다. 자모님은 지켜보고 계시는 듯이 지칠때마다 진심 어린 조언을 주셨죠. ‘돌격하라!!!!’고 ‘친구들에게 샀냐고 묻는다며’ 자모님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고, 이렇게 제 길을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자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다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 선택에 큰 영향을 항상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동료들에게
이 길을 걸어온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하고, 그 과정에서 만난 동료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무엇보다 값졌습니다. 각자의 어려움과 도전이 있겠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함께 힘을 내봅시다! 그 길은 결코 쉽지 않겠지만, 그 끝에 있는 성취감과 성장은 진짜 누구도 가질 수 없는 선물입니다.ㅎㅎ
정말 응원합니다.
댓글
와- 심프로님 진짜 읽기만해도 너무 가슴이 따뜻해지고 웅장해지고 혼자 맞벌이한다. 에 진짜 얼마나 열심히 하셨는지 느껴지는 것같아요. 제 자신이 반성도 됩니다.! 전세도 꼭 잘 빼실거에요!!!!!! 같은 동료로 만나서 너무 좋아요😁❤️ 전세 빼시고 후기도 꼭꼭 남겨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당!!
느무 멋집니다 심프로님!!! 혼자서 맞벌이.. 그 간 흘린 땀과 눈물이 결실로 맺었을 때 얼마나 기쁘고 행복하셨을지 부럽고 부럽습니다!! 전세 빼기도 그동안 해오신 것처럼 잘 해내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좋은 에너지 받구 갑니다 후기 감사해용!! 전세 맞춘 후기, 3호기 4호기 후기도 기다릴게요😊👍🏻
와..!! 프로님~ 작년 초부터 시작된 내집마련 여정에서 열매를 맺고 있는 과정이 넘 멋있습니다👀👍 적극적인 실행력 뒤로 의지와 노력 굳건한 자신감이 자리하고 있었네요!! 자극 받고 갑니다. 세입자 구하는 것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