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D/E지역- 절대적 저평가&공급폭탄, 나의 결정은?

  • 23.11.26

D지역과 E지역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입니다. 투자공부를 하면서 투자대상 지방중소도시군에 속해 있는 것만을 알고 있었는데 망구님 강의를 통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D/E지역이 대장아파트도 4억, 3억 후반이라니 정말 싸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투자를 하고 싶은 생각이 떠올랐으나 공급파트 강의에서 엄청난 공급물량과 미분양에 고개를 갸우뚱하게 됩니다. 그런데 투자포인트 강의를 들으며 투자 의사결정까지의 사고과정 없이 단순히 공급이 많으니 리스크가 크고 그래서 투자지로 적합하지 않아~~! 라는 단순한 이분법적 사고로는 앞으로 절대로 투자를 할 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도 싸면서 공급도 적은 시기는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독립투자자로 성장을 하려면 가격이 싼 상황이면 공급물량이라는 리스크에 철저히 대비하여 기대수익을 따져보고 기대수익이 많다면 용기를 내어 투자를 해야한다는 말씀에 그동안 이분법적 사고로 머뭇거렸던 내 자신의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월부강의를 통해 지방투자에서 공급물량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었기에 공급물량을 신중하게 보는 편인데 공급물량이 많으면 투자를 포기해야 할 지역으로 잠정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말 투자를 할 지역이 거의 없었습니다. 공급물량 적은 지역은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전입+전출 많은 지역까지 고려하면 더더욱 그랬습니다. 임장을 통해 그 지역을 확실히 분석한 후 공급이 많다고 하더라도 기대수익과의 비교형량을 통해 투자를 결정하는 투자사고 프로세스를 반드시 거쳐 결론을 내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또한 투자보류를 결정하였더라도 추후 투자를 위해 시세트레킹을 반드시 해야하는 점도 꼭 적용해야 할 점이었습니다. 앞마당이 손에 꼽긴 하지만 시세트레킹의 필요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과제를 제출하면 그걸로 끝났구나~~! 생각을 하고 시세트레킹을 해야지~! 하면서도 계속 미뤄두었는데~시세트레킹을 하지 않으면 힘들게 임장하여 얻은 지역분석사항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 날아가 버린다는 말씀에 뜨끔한 반성과 성찰을 느끼면 지금이라도 당장 시세트레킹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더구나 망구님이 시세트레킹을 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강의를 하여 저도 지역대장, 생활권대장, 생활권별 대표단지를 골라 시세트레킹표를 당장 적용하겠습니다. 망구님 혹시 양식도 있으시면 공유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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