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2가지' 질문만 이해해도 투자가 조금 쉬워질 수 있어요. [진심을담아서]

안녕하세요,

매 순간 진심을 담고 싶은

진심을담아서 입니다!

풀릴만한 것 같던 날씨가

다시금 추워지면서 외투를

더욱 여미게 되는 날씨가 되었습니다.

이런 날 감기 걸리기 쉬우니

늘 건강 유의하시면서

행복한 나날 되시면 좋겠습니다 :)

오늘은 제가 초보 시절에 많이 했었던,

그리고 최근에 많이 듣고 있는

2가지 질문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까해요.

매우 간단한 질문들이었지만,

이 2가지 질문이 투자에 대한 이해를

판가름 하는 데 중요하더라구요.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질문 ①

서울 구축 아파트를

매수해도 되나요?

이 질문을 듣게 될 때

저는 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매수하면 안된다고도 생각합니다.

이게 대체 무슨 말일까요?

서울에 있는 아파트는 대부분

매수해도 괜찮은 단지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매수해도 되냐 아니냐'라는 질문에는

당연히 매수해도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가치가 있고, 좋은 자산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진짜로 '내 돈이 들어간다'는

관점에서는 반드시 이 단지가

'싼가 비싼가'가 반영되어야 합니다.

비싼 가격이라면 내 돈이 들어가는

'매수'를 조심해야 합니다.

서울에 있는 구축아파트는 당연히

가치가 있어서 '매수'해도 되지만

전고점을 뚫고 나아가고 있다면

비싸서 '매수'하면 안될 수 있습니다.

즉 가치를 판단하는 매수와

실제 투자/내집마련하는 매수는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그래서 매수를 이해하실 때

가치가 있는 영역인지

저렴해서 사도 되는 것인지

이 2가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치도 있고, 비싸지 않아서

2가지 조건이 달성되어도

매수하지 않을 수 있는

마지막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리스크입니다.

전세규제로 인해서 전세가

쉽게 나가지 않는 상황 속이라던가,

혹은 공급 폭탄인 지역에서

대출 등으로 잔금이 되지 않는 물건을

섣불리 매수하신다면

전세를 놓지 못하고 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투자를 염두하시는 분들이라면

현장을 자주 방문하시어

전세 매물로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지,

향후 예정된 리스크도 없는지

충분히 검토하셔야 합니다.

이 3가지를 이해하실 때

매수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이실 수 있을거에요.

질문 ②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은

위험하지 않나요?

인구는 부동산 투자에서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인구와 같이 부동산 수요에

기본이 되는 거시적인 지표도

반드시 이해하고 계셔야합니다.

잠시 제가 여행 얘기를 해볼게요.

인구가 정말 없는 지방으로

와이프와 여행을 간 적 있었는데요.

한적한 시골 같은 느낌을 기대하고

길을 거닐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줄서서 먹으려는

어느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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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가게는 다 한적한데도

이 가게 만큼은 어디서 그렇게

사람들이 몰렸는지 바글바글했고

1시간 웨이팅 후 밥을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더라구요.

다음에 또 오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메뉴는 짬뽕이었습니다...)

그런데 아파트도 그렇습니다.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을 보실 게 아니라

그런 와중에서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파트를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즉 우리는 지역 전체에 투자하는 게 아니라

그 지역 속 단지 하나에 투자하는 사람이라

단지 개별적인 선호도를 이해하고

의사결정 내리는 게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GTX-A 호재가 있는

경기도 아파트

vs

인구 30만 수준의

지방소도시 아파트

정말 놀랍게도 GTX-A 호재 단지보다

지방 중소도시 30만 정도 되는

진주라는 지역의 아파트 전고점이

더 치고 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방은 인구 소멸이라는데,

그리고 GTX-A는 핫하다던데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과 다른 모습입니다.

인구 소멸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단지가 그 지역에서

얼만큼 더 좋아하는 지를 이해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교통 불편한

경기도 외곽 아파트

vs

서울 종로구 아파트

서울 종로구 아파트가

당연히 좋다고 생각하셨나요?

이 역시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경기 외곽이라고는 하나,
DMC라는 하나의 업무지구라도
굉장히 빨리가는 DMC호반3차는
여러 업무지구를 1시간 정도에

 도착하는 종로구에 있는 아파트보다
더 나은 흐름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알 것은 거듭 말씀드리지만

'결국 어떤 아파트를 먼저 선택할 건데?'

'뭐가 우선순위인데?'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요.

위 질문들을 접할 때면

하염없이 어려워진다는 것을

저 역시도 느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 벽을 마주할 때마다

선배님이나 강사님들께 

방법을 여쭤봤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똑같이 해보려 했습니다.

1. 여러 지역을 동시에 알려고 하기보다

하나의 지역을 깊이 있게 익힌다.

2. 코칭을 통해 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레버리지하여 내 투자에 접목 시킨다.

3. 강의를 통해 지역과 단지에 대한 이해를

끌어올려서 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4. 꾸준히 책을 읽고 마인드를 다지고

매일 시간가계부를 작성하며

일상을 주도하는 하루를 쌓아간다.

월부에서 나오는 다양한 강의나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레버리지 하면서 동시에

투자자 본인이라는 무기를

독서와 시간가계부를 통해서

날카롭게 벼려나가고

동시에 여러가지를 하려고 하기보단

하나를 하더라도 제대로 하려고

노력하는 게 돌아보니 더 중요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공부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

부족한 글이 도움이 되길

진심 가득히 담아서

응원드리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