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 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1기 15조 일공삼공] 서로 토닥토닥 하며...

2주차에 밥잘님이 차분하게 정말 많은 내용을 알려주셨습니다.

복습을 꼼꼼히 하지 않으면 아 ~ 그렇구나 ~ 하고 흘려듣고 마는 내용들이 많았어요.

조모임을 하면서 조원들이 하는 말씀을 들으니 저도 들은 내용인데 매우 새로웠습니다.

복습을 하고 내 삶에 적용시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강의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을 나눌 때 다양한 얘기들이 오갔는데요.

저는 거주분리에 대해 명확하게 알게 되었고, 언제 거주분리를 해야하는지 사례를 통해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는 점을 다른 조원분들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갈아타기는 강남과 가까운 쪽으로 하는 게 좋다는 건 1강때부터 들었던 얘기였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어떤 아파트가 가치가 있는지를 교통 환경 학군 등으로 나눠 자세하게 알려주신 부분이 특히나 좋았는데 

다 아는 내용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투자 강의를 통해 알게 된 지식에 그동안의 임장 경험이 더해져서 새로운 시각, 그리고 더 깊어진 시각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이해가 더 잘됐습니다.

많고 방대한 내용을 쉬지 않고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밥잘님께 존경의 마음이 느껴졌고 다른 조원분들도 밥잘님이 너무 따뜻하고 꼼꼼하게 얘기해주셔서 많이 도움이 됐다는 얘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2주차에는 시세를 작성하고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단지는 어떤 게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과제였습니다.

좋은 내용을 배운 건 좋았지만…실제로 내가 살고 싶은 동네의 시세가 이미 너무 올랐다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아무래도 다들 2~3급지 위주로 보고 계셔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그건 저도 마찬가지구요…다시 불기 시작한 상승의 바람이 2~3급지의 호가가 떨어지지 않게 막고 있어서 그런지 과제를 하면서 의욕이 안난다는 분들도 계셨어요.

 

그래도 그렇게 좌절만 할 수 없기에 여기 아니면 저기를 보자 ~ 3급지 안되면 4급지도 보고 좀 더 넓게 생각해보자. 그리고 현장에 가서 실제로 매물을 보자! 그리고 협상을 해보자~!는 방향으로 얘기를 나눴습니다.

혼자였다면 쳐지고 그만 뒀을지도 모르는 ‘단 하나의 내집 찾기’를 조모임과 함께하니 그래도 좀 더 신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소연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도 참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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