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 모음님 강의를 듣고..

자음과 모음님 강의를 듣고 열기, 실준, 지기를 들으면서 4주차에 도달했을 때 해이해진 나의 정신 상태를 바로 볼 수 있었다.

분명 열기 처음에는 강의도 듣고, 내용 노트필기 하고, 정리하고, 복습도 했었는데 어느순간 하지 않는 나를 보면서 허공에다가 돈을 뿌리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실준때도 지방 임장보고서를 쓸 때 단지 분석이 너무 어려워 지쳤었는데, 이번에도 단지 분석의 벽을 넘지 못한 것을 보면서 너무 스스로에게 한심하다는 생각을 했다.

자음과 모음님의 마지막 강에서 매일매일 어떤 일을 해야할지 계획해두신 표를 보면서..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통으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게 중요하다는 말에 너무나 공감을 했다.

조금.. 아니 많이 해이해졌지만 다시 일어나서 투자를 하기 위한 방향으로 더 걸어보려고 한다.

이번년도에 1호기 투자를 하는게 목표였지만, 투자를 목표로 하기 보다 제대로 공부하는걸 목표로 착실히 앞마당을 늘려나가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